[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차세대전지 분야 마이스터고인 충북에너지고가 2016 신입생 80명을 대상으로  '2016 신입생 비전캠프'를 14일부터 17일까지 실시했다. 신입생 비전캠프는 마이스터고 학생으로서의 바람직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비전을 제시하며 도전 정신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14일에는 차세대 전지분야 영-마이스터가 되기 위한 경로를 중심으로 비전캠프가 진행됐으며, 저녁에는 기숙사 1박 체험도 실시됐다. 15일부터 17일까지는 태안의 만리포 수련원에서  ‘두려움을 잊고 나를 이긴다’, ‘패러다임의 변화와 올바른 윤리관 형성’, ‘리더십과 팔로우십’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희견 충북에너지고 교장은 “신입생들이 미래의 리더로 자라기 위한 셀프리더십을 키우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북에너지고는?>
충북에너지고는 1974년 미원고로 개교해 1991년 미원공고로 교명을 변경했다. 산업분야별 기술명장 육성을 목표로 추진된 마이스터고 6차 선정차수에 여수석유화학고와 함께 마이스터고로 선정되며, 충북에너지고로 교명을 바꾸고 2013학년 마이스터고 체제 첫 신입생을 모집했다.

그동안은 마이스터고 체제 입학생들이 졸업하지 않아 취업률 통계 등에서 제외됐으나, 마이스터고 체제 1기생들이 올해 2월 졸업함에 따라 향후 취업률 통계 등에서 본격적인 실적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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