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5일 신규 혁신학교 35교, 재지정 혁신학교 32교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혁신학교는 내년 3월 부터 4년 간 민주적 학교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윤리적 생활공동체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지역의 혁신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신규 혁신학교는 혁신공감학교 중 희망교에서 혁신학교 신청서를 제출하면, 교육지원청에서 혁신공감학교 우수 운영교를 ‘발굴‧추천’ 하고, 도교육청 혁신학교추진지원단 심의하여 지정했다.

4년간 혁신학교를 운영한 34교 중 종합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재지정 여부를 심의한 결과 32교(초 15교, 중 14교, 고 3교)가 재지정 됐다.

종합평가 결과 일부 부족한 부분이 지적된 2개교(초 1교, 고 1교) 중 1교는 1년 후 재평가를 통해 재지정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재지정 신청을 하지 않은 1교는 지정이 종료된다.

 

이번 신규 혁신학교 지정으로 ‘혁신학교 및 모범혁신학교는 416교로 확대된다. 초등학교는 220교, 중학교 146교(모범혁신학교 1교 포함), 고등학교 50교이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모범혁신학교 선정 평가 결과에 따라 모범혁신학교 수는 증가할 수 있다며, 앞으로 혁신고등학교를 집중 발굴․육성하여 신규 혁신고등학교를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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