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문화동반자(AMFEK; Art Major Faculty Exploring K-Arts)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몽골과 카자흐스탄에서 각 1명씩 연수자 2명을 7월 최종 선발, 오는 12월까지 5개월 간 연수를 진행한다.

올해 초청된 예술가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국립문화예술대학교 미디어&애니메이션학과 교수인 볼드에르데네 출템수렌 씨와 카자흐스탄 국립고려극장 오페라가수로 활약하고 있는 리 마이야 씨 등 총 2명이다.

이들은 개인 연구 분야에 따라 한예종의 관련 원 및 학과로 배정되어 담당교수와 면담을 통해 개별 연수 및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은 “한예종은 아시아 예술교육의 허브로서 초청된 전문예술가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교육자로서, 예술가로서 활동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애니메이션, 성악 등 전문 연구 영역 외에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문화예술을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문화동반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몽골과 카자흐스탄에서 각 1명씩 연수자 2명을 7월 최종 선발, 오는 12월까지 5개월 간 연수를 진행한다. /사진=한국예술종합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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