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부산가톨릭대가 부산시로부터 위탁운영 중인 부산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는 동 단위 건강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일반인 대상 웰다잉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 금정구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내 생각대로 사(死)는 법'을 주제로 4회기를 진행했으며, '웰다잉' 교육으로의 초대, 장수사진 촬영,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죽음과 관련된 법률적 문제(상속, 유언, 연명의료결정법) 등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4회기 교육은 참가자 전원 교육 수료와 함께 장수사진이 무료로 전달됐으며, 교육생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마을단위 찾아가는 '웰다잉 교육'은 금정구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시작으로 다음 달, 정관읍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동일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장(김숙남 교수)은 "2019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마을 단위 '웰다잉 교육'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건강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죽음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고, 자신이 살아왔던 지역에서 앞으로 함께 살아 갈 이웃들과 함께 호스피스 인식 교육을 받는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부산가톨릭대가 부산시로부터 위탁운영 중인 부산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는 동 단위 건강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일반인 대상 웰다잉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부산가톨릭대 제공
부산가톨릭대가 부산시로부터 위탁운영 중인 부산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는 동 단위 건강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일반인 대상 웰다잉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부산가톨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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