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내달 16일부터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명덕외고는 2022학년 8월 전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인원은 1학년 26명, 2학년 34명, 3학년 14명, 총 74명이다. 전형별로 상세 구분하면 1학년 일반 2명과 사회통합 24명, 2학년 일반 15명과 사회통합 19명, 3학년 일반7명과 사회통합 7명이다. 서울특별시에 거주하고 해당 학년에 재학중인 학생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2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 영어내신성적으로 3배수를 정한 뒤, 2단계 면접점수를 더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지원인원 미달시 면접을 실시하지 않고, 서류전형으로 대체한다.
원서접수는 8월16일부터 18일까지 명덕외고 본관 1층 입학홍보부에서 방문 접수한다. 1단계 합격자는 8월18일 오후4시 개별 통지하고, 2단계 면접은 8월19일 오후5시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발표는 8월22일 오후3시 개별통보한다.
명덕외고는 가장 최근인 2022학년 23명(수시18명+정시5명)의 서울대 등록자 실적을 냈다. 2021학년에는 25명(24명+1명), 2020학년은 26명(20명+6명), 2018학년은 28명(21명+7명)이다. 서울대가 등록자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던 2019학년에는 고교취재 결과 26명(22명+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수시에서 꾸준히 압도적인 실적을 내는 점이 돋보인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 다소 많게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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