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직원들의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워크제를 도입한다고 23일 전했다.

인크루트의 스마트워크제는 직원들의 업무 진행상황에 맞게 '주 5일 완전 재택' 또는 '주 2일 재택+3일 사무실 출근'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골자이다. 이를 더해 재택근무의 자율성을 보장하고자 신청할 때 사유 제한을 두지 않고 요일 상관없이 원하는 대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인크루트의 스마트워크제는 이달 23일부터 시행된다. 시행 이후 직원들의 경험담과 건의를 반영해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직원들의 행복과 업무 효율을 동시에 높일 방안을 꾸준히 찾고 있었고 이를 실현할 해답은 스마크워크제라고 판단해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행복과 업무 몰입감을 높이는 방안을 계속 연구하고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스마트워크제 도입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크루트는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시행 중인 복지제도로는 30분 단위로 휴가를 쓸 수 있는 분차 제도와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출산/육아휴직 제도, 매년 기본 제공되는 복지 포인트와 생일 축하 포인트, 창립기념일 유급 휴무, 임직원 상호 간 호칭을 '님'으로 통일, 복장 전면 자율화 등이 있다

인크루트. /사진=인크루트 제공
인크루트. /사진=인크루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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