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융합 13대1 '최고'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3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성균관대의 마감직전 오전10시 기준 경쟁률(이하 정원내 기준)은 가/나군 합산 2.05대1을 기록 중이다. 가군이 770명 모집에 1379명이 지원하며 1.79대1, 나군은 728명 모집에 1693명이 지원하며 2.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성대는 지난해 4.25대1(1218명/5180명)로 최종 경쟁률을 마감했다. 직전 경쟁률 공개시점부터 원서접수 마감까지 7시간의 '깜깜이'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마감직전 소나기 지원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마감 전날 의예 약학 경영 등 13개 모집단위가 미달이었지만, 3일 오전10시 기준 모든 모집단위에서 미달이 해소됐다. 자연계 최고 선호 모집단위인 가군 의예는 24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하며 1.17대1의 경쟁률이다. 약학은 30명 모집에 60명이 지원하며 2대1을, 인문계 최고 모집단위는 경영학은 92명 모집에 153명이 지원하며 1.66대1의 경쟁률이다. 

성균관대는 2022정시 마감직전 오전10시 기준 2.0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전 모집단위 '미달 해소'>
마감직전 오전10시 기준 가/나군 모두 미달인 모집단위가 없다. 마감전날 오후5시 기준 미달이었던 한문교육 수학교육 인문과학 의예 경영 전자전기공학 소프트웨어학 건설환경공학부 컴퓨터교육 스포츠과학 영상학 약학의 12개 모집단위 모두 1대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미달을 해소했다. 한문교육학1.13대1(16명/18명) 의예1.17대1(24명/28명) 수학교육1.2대1(15명/18명) 인문과학계열1.22대1(182명/222명) 스포츠과학1.35대1(23명/31명) 순으로 경쟁률이 낮다. 

나군 역시 마감전날 오후5시 기준 미달이었던 자연과학계열이 148명 모집에 현재까지 256명이 지원하며 1.73대1로 미달을 벗어났다. 

<최고 가군 글로벌융합 13대1>
최고 경쟁률은 가군 글로벌융합이다. 수시이월인원 1명 모집에 13명이 지원하며 13대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이어 써피스디자인7.16대1(19명/136명) 건축학(5년제)7대1(1명/7명) 시각디자인3.16대1(19명/60명) 동양화3대1(18명/54명) 순으로 예체능계열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서양화2.26대1(19명/43명) 영상학2.18대1(17명/37명) 글로벌경제학2.08대1(36명/75명) 컴퓨터교육2.07대1(15명/31명) 교육학2대1(15명/30명) 약학2대1(30명/60명)까지 2대1을 넘는 경쟁률이다. 

나군은 글로벌경영학이 4.64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55명 모집에 255명이 지원하며 4.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글로벌리더학4.16대1(31명/129명) 공학계열2.21대1(284명/629명) 사회과학계열2.02대1(210명/424명) 자연과학계열1.73대1(148명/256명) 순이다. 

<전형일정>
성균관대는 3일 오후5시 2022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의예 면접은 8일 실시한다. 실기시험의 경우 미술학은 11일, 디자인학은 12일, 스포츠과학은 13일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2월8일 이전 완료될 예정이다. 최초 합격자 등록기간은 2월9일부터 11일까지다. 추가 합격자 발표는 2월14일부터 2월20일 오후9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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