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가 2022정시 집중 상담을 원서접수 마감일인 내년 1월3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372명의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이 상담자로 참여한다. 전화상담 집중기간에는 평일은 오전9시부터 10시까지, 주말(토/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10시까지 진행한다. 대교협 관계자는 “2022정시는 문이과 통합형 수능의 첫 해이고, 서울 소재 15개 대학의 정시모집 인원 확대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대학의 전형정보, 전년 입시결과를 기반으로 한 정시 지원전략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더욱 정확한 대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집중상담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정시모집 모의지원을 대교협 협력고교에서 활용하는 대입상담프로그램을 통해 24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며, 협력고교 재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의지원 결과 분석 자료는 참가 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도 공유해 모든 수험생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통해 4년제 198개대학의 입시정보와 대학별 성적산출 서비스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있다. 진로진학담당/고교 교사를 위한 대입상담프로그램을 구축해 대입정보 공유와 체계적인 대입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입상담교사단 운영, 대입관련 자료 개발/배포, 대학생 전공멘토단 운영 등을 통해 공교육 중심의 대입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지역별 진로진학지원센터를 구축해 운영 중이며,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에서 구축한 ‘대입상담프로그램’ 및 지역 교육청에서 자체 제작한 자료 등을 활용해 지역 수험생을 위한 대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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