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포항)/사회통합 0.88대1, 포스코임직원 0.95대1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전국자사고 포항제철고가 정원내 1.05대1(300명/315명)의 경쟁률로 14일 오후5시 2022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작년 경쟁률인 1.21대1에 비해 동일 모집인원에 지원인원은 47명 감소하며 전체적인 경쟁률은 하락한 모습이다. 

올해는 자기주도학습(포항)과 사회통합 합산 경쟁률로 공개해 지난해와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포스코임직원 전형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하락한 모습이다. 전형별로 자기주도학습(전국) 1.33대1(90명/120명), 자기주도학습(포항)+사회통합 0.88대1(60명/53명), 포스코임직원 0.95대1(150명/142명)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자기주도학습(전국) 1.53대1(90명/138명), 자기주도학습(포항) 2.8대1(30명/84명), 사회통합 0.37대1(30명/11명), 포스코임직원 0.86대1(150명/129명)이었다. 

전국자사고 포항제철고가 정원내 1.05대1(300명/315명)의 경쟁률로 14일 오후5시 2022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전국자사고 포항제철고가 정원내 1.05대1(300명/315명)의 경쟁률로 14일 오후5시 2022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전국 1.33대1, 포항/사회통합 0.88대1>
포철고의 올해 정원내 경쟁률은 1.05대1이다. 300명 모집에 315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경쟁률인1.21대1(300명/362명)보다 지원자가 47명 감소해 경쟁률이 하락했다. 

전형별로 자기주도학습(전국) 1.33대1(90명/120명), 자기주도학습(포항)+사회통합 0.88대1(60명/53명), 포스코임직원 0.95대1(150명/142명)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자기주도학습(전국) 자기주도학습(전국) 1.53대1(90명/138명), 자기주도학습(포항) 2.8대1(30명/84명), 사회통합 0.37대1(30명/11명), 포스코임직원 0.86대1(150명/129명)이었다. 올해는 자기주도학습(포항)과 사회통합 합산 경쟁률로 발표돼 지난해와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자기주도학습(전국)은 하락, 포스코임직원은 상승했다. 

<잔여일정>
포항제철고 2단계 합격자 발표는 15일 오후2시에 이뤄진다. 면접은 일반전형(전국)과 사회통합전형이 20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일반전형(포항)이 21일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시 대면 면접을 취소하고 서류평가로 대체한다는 설명이다. 최종합격자는 29일 발표된다.

<포항제철고는>
포항제철고는 포스코교육재단 12개교 가운데 대표 학교다. 1981년 포스코가 당시 포항제철소 직원들의 자녀교육을 위해 주택단지 안에 설립한 후 자립형사립고 전환을 거쳐 현재는 자율형사립고로 운영되고 있다. 자립형사립고 시범학교로 전환하면서 교육과정 운영에 탄력이 붙었고 곧바로 대입실적을 드러냈다. 2008학년부터 포항지역이 평준화되면서 지역 우수인재들이 포철고로 몰리기 시작해 2011학년부터 성과가 가시화했다. 가장 최근인 2021대입에서 수시7명 정시5명으로 총 12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2020대입에서는 수시14명, 정시 4명으로 총 18명의 서울대 등록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은 2019대입에서는 베리타스알파 자체조사결과 서울대 정시최초합까지의 실적은 23명으로, 수시 18명, 정시 5명이었다. ‘합격자’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실제 대학에 등록을 마친 ‘등록자’ 수보다 다소 많게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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