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정시] ‘취업유망주’ 4차산업 관련학과.. 수도권 주요대학 27개교 758명 모집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정시 지원을 앞두고 아직 희망학과를 선택하지 못했다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원격 플랫폼 중심의 4차산업 관련 업종들이 활황이라는 점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통상 산업수요가 많을수록 취업 활로가 넓어지기 때문에 대학 진학 후 취업 방향을 설정하는 데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2022정시요강을 토대로 분석할 경우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를 포함한 수도권 소재 대학들은 첨단산업 관련 학과에서 총 27개교 758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4차 첨단산업 관련학과는 크게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반도체 정보보안 미래자동차 등으로 대표된다. 2022정시에서 수도권 대학 기준 △인공지능(AI) 14개교 275명 △빅데이터 10개교 182명 △반도체 8개교 158명 △정보보안 8개교 98명 △미래자동타 3개교 4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단일학과나 학부를 기준으로 인원을 추산했으며, 야간학과는 집계에서 제외했다. 전원 수능100%로 전형을 진행한다.

AI대학원이 설립된 이공계특성화 대학 역시 4차산업 시대를 맞아 훌륭한 선택지다. 일반대 모집군에 따라 최대 3회까지 지원 가능하며, 이중등록 금지규정이 적용되는 것과 달리 ‘군외모집’을 진행한다는 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해볼 수 있다. 가/나/다군에 모두 지원한 학생도 이공계특성화대에 추가로 지원할 수 있으며, 다른 대학 수시모집에서 합격한 학생도 정시지원이 가능하다. 2022정시에서 SW중심대학인 KAIST(15명)을 포함해 지스트(20명) DGIST(10명) UNIST(10명) 한국에너지공대(10명)가 총 65명의 정시 신입생을 선발한다. 5개교 모두 수능100%로 전형을 진행한다. 다만 무학과 단일학부제를 적용하는 특성으로 인해 기사내 모집인원 합산에서는 제외했다.

소프트웨어 관련학과를 희망하고 있다면 SW중심대학 또한 주요 선택지가 될 수 있다. 2022정시에서 총 41개교 1549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기존 40개교에서 41개교로 확대되며 관련 모집단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관련전공 정원을 확대하거나 융합전공을 신설하는 식이다. 입학 시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장학금이나 학습지원과 더불어 취업에 유리한 전문성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이 SW 관련 학과들의 강점이다.

<인공지능 14개교 275명 모집.. 연세대 ‘신설’>
인공지능 관련학과는 수도권 소재대학 14개교가 총 27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강남대(인공지능융합공학부) 46명 △동국대(AI융합학부(자연)) 24명 △동국대(AI융합학부(인문)) 8명 △이화여대(인공지능전공(자연)) 22명 △이화여대(인공지능전공(인문)) 8명 △삼육대(인공지능융합학부) 29명 △세종대(인공지능학과) 20명 △서울과기대(인공지능응용학과) 17명 △경희대(컴퓨터공학부-인공지능학과) 17명 △국민대(인공지능학부) 15명 △인하대(인공지능공학과) 15명 △한양대ERICA(인공지능학과) 14명 △경기대(인공지능전공) 12명 △서울시립대(인공지능학과) 12명 △가톨릭대(인공지능학과) 11명 △연세대(인공지능학과) 5명 순이다.

강남대가 46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수학50%+탐구20%+영어30%다. 국어는 반영하지 않는다. 수학/탐구 선택과목이 정해지지 않아 교차지원이 가능하지만 수학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할 경우 10%의 가산점이 주어지므로 유의해야 한다.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는 1등급 100점, 2등급 95점, 3등급 90점, 4등급 80점, 5등급 70점, 6등급 50점, 7등급 30점, 8등급 10점, 9등급은 0점이다. 한국사는 반영하지 않는다.

상위15개대 중에서는 경희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의 6개교가 인공지능 관련학과 신입생을 선발한다. 경희대와 인하대는 한국사에 가산/감점제를 적용하지 않고, 5%의 반영비율을 적용한다. 경희대는 국어20%+수학(미/기)35%+과탐25%+영어15%+한국사5%다.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는 1등급 200점, 2등급 192점, 3등급 178점, 4등급 154점, 5등급 120점, 6등급 80점, 7등급 46점, 8등급 22점, 9등급은 0점이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 200점 만점, 이후 등급당 6점 차등 감점이 이뤄진다. 인하대의 경우 국어20%+수학(미/기)30%+과탐25%+영어20%+한국사5%를 반영한다. 영어는 1등급 200점, 2등급 198점, 3등급 194점, 4등급 185점, 5등급 170점, 6등급 150점, 7등급 120점, 8등급 80점, 9등급은 0점을 부여한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 50점 만점, 5등급부터 6등급까지는 45점, 7등급부터 9등급까지는 40점이 주어진다.

서울시립대는 국어 20%+수학(미/기)35%+과탐20%+영어25%를 반영한다.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는 1등급 250점을 시작으로 2등급 248점, 3등급 244점, 4등급 240점, 5등급 236점, 6등급 232점, 7등급 228점, 8등급 224점, 9등급은 0점이다. 한국사는 등급별 감점이 이뤄진다. 4등급까지는 만점, 5등급부터 2점씩 차등 감점된다.

연세대는 올해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했다. 정시를 통해 5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며, 국어22.2%+수학(미/기)33.3%+과탐33.3%+영어11.1%의 반영비율을 적용한다. 영어 등급별 반영점수는 1등급 100점, 2등급 95점, 3등급 87.5점, 4등급 75점, 5등급 60점, 6등급 40점, 7등급 25점, 8등급 12.5점, 9등급 5점이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 10점을 부여한 후 5등급부터 0.2점씩 차등 감점한다.

대부분의 대학이 인공지능 관련학과를 자연계 모집단위로 운영하는 반면, 동국대와 이화여대는 인문/자연 분리모집을 진행한다. 동국대는 2022정시에서 자연계 학생 24명 인문계 학생 8명의 AI융합학부 신입생을 선발한다. 계열별 수능 반영비율 적용에도 차이가 있다. 인문/자연 모두 국어25%+수학30%+탐구20%+영어20%+한국사5%를 반영하지만, 자연은 수(미/기)와 과탐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영어/한국사 등급별 환산점수가 동일하다. 1등급 200점 만점을 시작으로 2등급 199점, 3등급 197점, 4등급 190점, 5등급 180점, 6등급 140점, 7등급 90점, 8등급 20점, 9등급은 0점을 적용한다. 동국대에 의하면 AI융합학부는 단과대학에 속하지 않는 독립학부 체제로 운영된다. 인공지능전공 데이터사이언스전공 엔터테인먼트테크놀로지전공 등으로 학부 전공이 나뉜다.

이화여대 인공지능전공 역시 자연계 학생 22명과 인문계 학생 8명을 별도로 모집하는 특징이 있다. 계열에 따른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에도 차이가 있다. 자연계 학생의 경우 국어25%+수학(미/기)30%+과탐25%+영어20%+한국사5%로 반영하지만, 인문계 학생은 국어30%+수학25%+탐구25%+영어20%로 반영한다. 수학/탐구 필수 지정영역도 없다.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는 인문/자연 모두 동일하다. 1등급 100점을 시작으로 2등급부터 4점씩 순차 감점이 이뤄진다.

가톨릭대와 경기대는 인공지능학과에 수학/탐구 필수 지정영역을 설정하지 않아 인문계 학생들의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가톨릭대는 수학(미/기)에, 경기대는 과탐에 가산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자연계 학생들에게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가톨릭대는 국어/수학 각 30%와 영어/탐구 각 20%를 합산한다. 수학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응시할 경우 10%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는 1등급 200점, 2등급 196점, 3등급 192점, 4등급 188점, 5등급 180점, 6등급 170점, 7등급 160점, 8등급 150점, 9등급은 0점이다.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가산점이 주어진다. 5등급까지는 10점 만점이며, 6등급부터 7등급까지는 9점, 8등급부터 9등급까지는 8점이다.

경기대 역시 수학/탐구 영역 필수 지정과목이 없지만, 과탐 지원자에게 15%의 가산점이 주어지는 특징이 있다. 과목별 반영비율은 국어25+수학40%+탐구15%+영어20%다.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는 1등급 100점, 2등급 95점, 3등급 90점, 4등급 80점, 5등급 70점, 6등급 50점, 7등급 30점, 8등급 10점, 9등급은 0점이다. 한국사는 5등급까지는 감점이 없으며, 6등급부터 7등급까지는 0.5점, 8등급부터 9등급까지는 1점이 감점된다.

<빅데이터 10개교 182명 모집.. 국민대 인문/자연 분리 모집>
빅데이터 관련학과의 경우 수도권 10개교사 18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한양대(데이터사이언스학부) 30명 △국민대(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인문)) 18명 △국민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자연)) 10명 △동덕여대(데이터사이언스전공) 20명 △상명대(지능/데이터융합학부(핀테크/빅데이터융합/스마트생산)) 20명 △서울여대(데이터사이언스학과) 18명 △성신여대(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빅데이터사이언스)) 18명 △인하대(데이터사이언스학과) 15명 △경희대(빅데이터응용학과) 13명 △가톨릭대(데이터사이언스학과) 11명 △세종대(데이터사이언스학과) 9명 순이다.

한양대가 30명으로 10개교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어20%+수학(미/기)35%+과탐35%+영어10%다. 과탐Ⅱ를 응시할 경우 과목당 3%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영어 반영비율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낮은 등급으로 갈수록 등급별 점수 차가 커지므로 유의해야 한다. 1등급 100점, 2등급 98점, 3등급 94점, 4등급 88점, 5등급 80점, 6등급 70점, 7등급 58점, 8등급 44점, 9등급 28점이다. 한국사는 5등급부터 0.1점씩 차등 감점이 이뤄진다.

상위15개대 중에서는 한양대를 포함해 경희대 인하대의 3개교가 빅데이터 관련학과 모집을 진행한다. 경희대 빅데이터응용학과는 국어20%+수학(미/기)35%+과탐25%+영어15%+한국사5%로 반영한다. 영어/한국사 등급별 환산점수는 인공지능학과와 동일하다.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는 1등급 200점, 2등급 192점, 3등급 178점, 4등급 154점, 5등급 120점, 6등급 80점, 7등급 46점, 8등급 22점, 9등급은 0점이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 200점 만점, 이후 등급당 6점 차등 감점된다.

인하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국어20%+수학(미/기)30%+과탐25%+영어20%+한국사5%로 반영한다. 영어는 1등급 200점, 2등급 198점, 3등급 194점, 4등급 185점, 5등급 170점, 6등급 150점, 7등급 120점, 8등급 80점, 9등급은 0점을 부여하며, 한국사는 4등급까지 50점 만점, 5등급부터 6등급까지는 45점, 7등급부터 9등급까지는 40점이 반영된다.

국민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는 인문/자연 분리모집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인문계 모집의 경우 수학/탐구 필수 지정영역이 없으며, 선택과목에 따른 가산점도 없기 때문에 교차지원에 따른 불이익이 없다. 2022정시에서 인문 18명, 자연 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계열에 따른 수능 반영비율도 달라진다. 인문계의 경우 국어30%+수학20%+탐구30%+영어20%로 반영한다. 자연계는 국어20%+수학(미/기)30%+과탐30%+영어20%다. 영어는 인문/자연 모두 1등급 100점, 2등급 98점, 3등급 95점, 4등급부터 5점씩 차등 감점이 진행된다. 9등급은 0점이다. 한국사는 5등급부터 등급당 0.2점 감점된다.

가톨릭대 동덕여대 상명대 서울여대 성신여대의 5개교는 수능 지정 선택과목이 없다. 가톨릭대는 국어/수학 각 30%, 탐구/영어 각 20%를 반영한다. 동덕여대는 국어25%+수학30%+탐구20%+영어25%, 상명대는 국어25%+수학35%+탐구20%+영어20%로 합산한다. 가톨릭대 동덕여대 상명대 3개교 모두 수학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응시할 경우 10%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서울여대는 수학/영어 각 30%, 국어/탐구 각 20%다. 수학/과탐 가산점은 부여하지 않는다. 성신여대는 수학/탐구 각 30%와 국어/영어 각 20%를 합산한다. 과탐에 응시할 경우 최상위 성적 1과목에 대해 백분위 10% 가산점이 주어진다.

<반도체 8개교 158명 모집.. 고대 성대 연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운영>
반도체 관련 모집단위는 성균관대 국민대 동국대 한국공학대(한국산기대) 연세대 서울과기대 고려대 가천대의 8개교가 158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성균관대(반도체시스템공학과) 30명 △국민대(지능형반도체융합전자전공) 29명 △동국대(물리반도체과학부) 26명 △한국공학대(나노반도체학과(일반학생)) 10명 △한국공학대(나노반도체학과(수능우수자)) 8명 △연세대(시스템반도체공학과) 10명 △서울과기대(지능형반도체공학과) 8명 △고려대(반도체공학과) 5명 순이다.

성균관대 고려대 연세대의 3개교는 반도체 관련학과를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운영하고 있다. 성균관대와 고려대는 정원내 일반전형을 통해 반도체학과 모집을 진행하며, 연세대는 정원외 시스템반도체공학특별전형을 통해 별도 인원을 모집한다.

성대 반도체시스템공학은 정시 가군에서 3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난해 18명에서 올해 30명으로 정시 모집규모를 확대했고, 올해 기존 나군에서 가군으로 모집군을 이동한 변화가 있다. 수시에서는 40명을 모집했다. 전형방법은 수능100%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25%+수(미/기)40%+과탐(2과목)35%다.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별로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영어는 1등급 100점, 2등급 97점, 3등급 92점, 4등급 86점, 5등급 75점, 6등급 64점, 7등급 58점, 8등급 53점, 9등급 50점이다. 한국사는 1~4등급 10점, 5등급부터 1점씩 차감한다.

현재 채용전제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의 모티브는 성대의 반도체시스템공학부다. 지난해까지 국내유일 삼성전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였다. 2006년 모기업인 삼성전자가 채용을 전제조건으로 필요경비의 50% 이상을 부담하는 계약을 대학과 체결했다. 반도체 설계분야 전문인력, 반도체산업 리더 육성을 위해 협약/운영을 진행 중이다.

고대 반도체공학과는 SK하이닉스와의 협약이 진행되는 학과다. 2022학년 정시에서 가군 일반전형을 통해 5명의 반도체공학과 신입생을 선발한다. 올해 전반적인 모집군 이동으로 기존 나군에서 가군으로 이동했다. 전형방법은 수능100%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31.3%+수(미/기)37.5%+과탐31.3%다. 수학은 표준점수에 1.2를 곱해 반영하고 탐구는 변환점수의 합을 반영하는 방식이다. 영어는 등급별로 감점, 한국사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사이버국방학과와 마찬가지로 영어의 경우 올해부터 등급별 감점폭이 확대됐다. 2등급 -3점, 3등급 -6점, 4등급 -9점, 5등급 -12점, 6등급 -15점, 7등급 -18점, 8등급 -21점, 9등급 -24점이다. 한국사는 1등급부터 4등급까지 10점을 가산하며, 5등급부터 8등급까지 0.2점씩 낮아지다가 8등급은 9.2점, 9등급은 8점을 가산한다.

반도체공학과의 커리큘럼은 4년 과정으로 이뤄진다. 문제해결능력과 실무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방점으로 두고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1,2학년에는 기본 교양과 기초 전공 과정이 진행된다. 3,4학년에는 심화 전공과 융합전공 과정 이후 인턴을 통해 실제 연구에 참여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졸업 이후 학부 성적과 인턴 활동을 기반으로 SK하이닉스에 채용되거나 대학원 과정인 반도체시스템공학과의 인공지능 모바일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의 다양한 미래기술 분야로 연계진학할 수 있다.

연대는 올해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다. 정시 가군에서 정원외 시스템반도체특별전형을 통해 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고대와 마찬가지로 모집군이 기존 나군에서 가군으로 이동한 변화가 있다. 수시에서는 40명을 모집했다. 전형방법은 일반 인문/자연 모집단위와 동일하게 수능100%다. 수능 반영방법은 자연계열 방식을 따라, 국200점+수(미/기)300점+영100점+과탐300점으로 합산한 총점 900점에 1000/900을 곱해 1000점으로 반영한다. 비율로 환산하면 국22.2%+수(가)33.3%+과탐33.3%+영11.1%다. 영어 등급별 반영점수는 1등급 100점, 2등급 95점, 3등급 87.5점, 4등급 75점, 5등급 60점, 6등급 40점, 7등급 25점, 8등급 12.5점, 9등급 5점이다. 한국사는 10점 만점으로 1등급부터 4등급까지 10점, 5등급부터 9.8점으로 0.2점씩 차감한다. 총 1010점을 반영한다. 과탐의 경우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서로 다른 두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졸업 이후 삼성전자 연구개발직으로 입사하거나 연대 대학원 연계진학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장학생으로 선발된 경우 삼성전자 연구개발직 입사를 보장받는다. 삼성전자 장학생은 2학년2학기 재학 중 삼성전자 장학생 선발 채용 절차를 통해 선발하며, 불합격하더라도 매 학기 재응시가 가능하다. 연대 대학원 연계 진학의 경우 삼성전자 장학생에 한해 4학년2학기 재학 중 삼성전자에서 실시하는 기술 면접을 통과하는 경우, 석사 연계 진학이 가능하다. 대학원 진학 이후에도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를 지원받는다.

국민대 동국대 한국공학대 서울과기대 가천대의 5개교도 반도체공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한국공학대는 나노반도체학과 신입생을 일반학생 전형으로 10명, 수능우수자전형으로 8명을 별도 모집하는 특징이 있다. 두 전형 모두 수능100%로 전형이 진행되지만, 영역별 반영비율에 차이가 있다. 일반학생 전형은 국어25%+수학35%+탐구20%+영어20%를 반영하며, 수능우수자 전형은 수학을 60% 반영하고, 수학을 제외한 상위 1개 영역에 대해 40% 비율을 반영한다.

<정보보안 8개교 98명 모집.. 성신여대 한세대 '교차지원 허용'>
정보보안 관련학과는 성신여대 가천대 국민대 고려대 단국대 아주대 중앙대 한세대의 8개교가 총 9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교별 모집인원은 △성신여대(융합보안공학과) 20명 △가천대(컴퓨터공학부(스마트보안전공)) 16명 △국민대(정보보안암호수학과) 12명 △고려대(스마트보안학부) 11명 △단국대(산업보안학과) 11명 △아주대(사이버보안학과) 10명 △중앙대(산업보안학과(자연)) 10명 △한세대(산업보안학과) 8명 순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는 국어20%+수학30%+탐구30%+영어20%의 반영비율을 적용한다. 수학/탐구 지정 선택과목은 없지만 과탐 최상위 성적 1과목에 대해 10%를 가산하는 특징이 있다. 한세대 산업보안학과 역시 지정 선택과목이 없다. 국어/수학 중 우수한 과목을 40% 반영하며, 탐구와 영어는 각 30%로 반영한다.

가천대 컴퓨터공학부(스마트보안전공)은 국어와 수학 중 우수 영역 순으로 각 35% 25%를 반영한다. 탐구와 영어는 각 20%씩 반영한다. 수학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응시하고, 과탐을 응시할 경우 수학/과학 중 우수 순으로 각 5% 3%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수학 성적이 과탐 성적보다 높을 경우 수학에 5%, 과탐에 3%를 적용하는 식이다.

<미래자동차 3개교 45명 모집.. 한양대 국민대 인하대>
미래자동차 관련학과는 수도권 상위 대학 중 한양대 인하대 국민대의 3개교만 정시 모집을 실시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모집인원은 한양대 22명, 인하대 12명, 국민대 11명 순이다.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는 수학(미/기)와 과탐을 각 30% 비율로 반영한다. 국어는 20%, 영어는 10%다. 과탐Ⅱ에 응시할 경우 과목당 3%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영어는 1등급 100점, 2등급 98점, 3등급 94점, 4등급 88점, 5등급 80점, 6등급 70점, 7등급 58점, 8등급 44점, 9등급은 28점이다.

국민대 자동차IT융합학과는 국어20%+수학(미/기)30%+과탐30%+영어20%를 반영한다. 영어는 1등급 100점, 2등급 98점, 3등급 95점, 4등급 90점, 5등급 85점, 6등급 80점, 7등급 75점, 8등급 70점을 반영하며, 9등급은 0점이다. 한국사는 5등급부터 0.2점씩 순차 감점한다.

인하대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는 국어20%+수학(미/기)30%+과탐25%+영어20%+한국사5%를 반영한다. 영어는 1등급 200점, 2등급 198점, 3등급 194점, 4등급 185점, 5등급 170점, 6등급 150점, 7등급 120점, 8등급 80점, 9등급 0점을 적용한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 50점, 5등급부터 6등급까지 45점, 7등급부터 9등급까지 40점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