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된 날짜로 재신청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기외고는 찾아가는 학교설명회 일정을 연기한다고 최근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설명회는 11월3일 동탄, 11월4일 수원, 11월5일 분당, 11월8일 용인, 11월10일 안양, 11월11일 판교다. 기존 10월25일부터 11월1일까지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연기됐다. 지역당 50명, 총300명을 대상으로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학교소개, IB교육과정, 입학전형 안내와 상담을 진행한다. 

이미 신청을 완료했어도 변경된 날짜에 재신청해야 한다. 홈페이지 입학설명회 예약메뉴에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명을 추가한 70명까지 예약을 받는다. 설명회 장소는 추후 공지한다. 

경기외고는 찾아가는 학교설명회 일정을 연기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경기외고 제공
경기외고는 찾아가는 학교설명회 일정을 연기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경기외고 제공

경기외고는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고 진학실적이 모두 우수하다. 국내 정규고교 중에선 국제표준교육과정인 IB과정을 최초로 도입해 해외대학 진학실적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수시를 중심으로 국내 대입에서도 꾸준히 실적을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21대입에서 수시6명의 서울대 합격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0학년에는 곽상도(미래통합)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20 서울대 최종등록 출신고 순위’에 의하면 18명(수시12명+정시6명)의 등록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외고의 2021신입생 경쟁률은 1.09대1로 나타났다. 정원내 기준 200명 모집에 217명이 지원했다. 일반전형은 1.26대1(160명/202명), 사회통합은 0.38대1(40명/15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 내 최고 경쟁률은 1.15대1(80명/121명)을 기록한 영어다. 중국어는 1.15대1(40명/46명), 일본어의 경우 0.88대1(40명/35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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