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자소서 제출서류 기반 면접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시립대는 2022학년 학종 면접과 논술 고사 관련 사항을 최근 밝혔다. 관계자는 “2022학년 수시모집에서 자주 들어오는 질문을 중심으로 관련 내용을 공지한다”고 전했다.

올해 시립대 면접은 학생부 자소서 기반 심층 면접을 실시한다. 제시문 면접이 아니므로 기출문제나 예상질문 등을 제공하지 않는다. 면접 시간 등은 면접대상자 확정 후 공지한다.

10월9일 진행하는 논술고사는 오전/오후로 구분해 실시한다. 공과대학이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자연과학대학과 도시과학대학이 오후3시부터 5시까지 자연계열 논술고사를 진행한다. 공과대학에 해당하는 모집단위는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기계정보공학과 신소재공학과 토목공학과 컴퓨터과학부이며, 자연과학대학과 도시과학대학 자연계열에 해당하는 모집단위는 수학과 물리학과 생명과학과 건축학부(건축학전공) 교통공학과 환경공학부 공간정보공학과다.

논술고사나 면접을 치를 때에는 반드시 신분증과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원서접수 시 제출하는 사진은 본인 확인용으로 평가에 사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교복을 입은 사진도 무관하다. 지역균형선발전형 학교장 추천 공문에 기재한 모집단위와 지원 시 선택한 모집단위가 일치해야 한다. 관계자는 “원서접수기간부터 추천서 접수기간까지 시간이 있으니 소속 고교와 협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는 2022학년 학종 면접과 논술 고사 관련 사항을 최근 밝혔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서울시립대는 2022학년 학종 면접과 논술 고사 관련 사항을 최근 밝혔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최근 원서접수를 마감한 2022 서울시립대 수시모집 경쟁률은 17.38대1(정원내 모집 938명/지원 1만6306명)을 기록했다. 2021수시 최종 16.41대1(1070명/1만7558명)보다 상승했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논술전형의 올해 경쟁률은 45.48대1(77명/3502명)로 지난해 68.28대1(101명/6896명)보다 하락했다. 교과전형의 올해 경쟁률은 17.75대1(198명/3515명)로 지난해 9.38대1(193명/1811명)보다 상승했다. 학종은 올해 15.17대1(449명/6811명)로 지난해 12.36대1(563명/6958명)보다 상승했다. 이외에 올해 실기전형 24.57대1(37명/909명), 고른기회 6.22대1(143명/889명), 사회공헌/통합 20대1(34명/680명)의 전형별 경쟁률을 기록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