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에서 조선의 권력자와 만나다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경북 상주도서관은 15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상주시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조민기 작가의‘조선의 권력자들’특강을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특강은 조선후기의 권력자인 이이첨, 김자점, 송시열의 이야기를‘전쟁과 평화’, ‘사대부의 부활’, ‘세도정치의 시작’이라는 3가지 주제로 권력자들이 어떻게 권력을 쥐었고 그 권력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그 결과가 어떻게 조선의 흥망성쇠로 이어졌는지를 조민기 작가가 상주시민들에게 들려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조작가는 실록에서 조선시대를 이끌었던 권력자의 성공과 실패의 이야기를 책으로 담은「조선 임금 잔혹사」, 「조선의 2인자들」, 「조선의 권력자들」등 을 발간하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각양각책 한 달 한 권 사업은 지역민의 인문교양지식을 쌓아주는 특강으로 오는 10월 박소현 바이올린 연주가의「클래식이 들리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가 준비되어 있으며, 참여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가능하다.

상주도서관, 조민기 작가 특강 운영
상주도서관, 조민기 작가 특강 운영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