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부산가톨릭대가 14일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692명 모집에 4818명이 지원해 6.9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67대1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이며, 특히 부산지역 4년제 대학 경쟁률이 평균 0.53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가장 높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수시모집에선 학생부교과전형에 273명 선발에 2590명이 지원, 경쟁률 9.49대1을 기록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면접 없는 전형에 수험생들이 대거 몰렸다.

부산가톨릭대는 경쟁률 상승 요인으로 ▲소방방재학과, 컴퓨터정보공학과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사회 수요에 맞는 학과 신설 ▲전통 있는 간호, 보건계열 학과의 지속적 강세 ▲강도 높은 구조개혁을 통한 정원 조정 및 학과 개편, 특성화 노력 등 '미래가치에 기여하는 기본이 충실한 대학'으로의 노력이 통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가톨릭대는 ▲2015년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동남권 유일 A등급 대학 선정 ▲2018년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 선정 ▲2021년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교육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부산가톨릭대 제공
사진=부산가톨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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