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성적우수자전형 13.10대1, 국민프런티어전형 9.09대1, 학교생활우수자전형 4.95대1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국민대의 2022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9.47대1로 집계됐다.

국민대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2062명 모집에 1만9523명이 지원해 9.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75대1보다 상승한 수치다.

가장 높은 지원 경쟁률을 기록한 전형은 공연예술학부 연극전공 연기실기우수자전형으로 20명 모집에 총 1671명이 지원해 83.5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기실기우수자전형은 2021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서도 가장 높은 경쟁률(87.30대 1)을 보인 전형으로 2년 연속으로 국민대학교에서 가장 높은 지원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 전형별로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이 410명 모집에 5371명이 지원해 13.10대 1의 경쟁률(지난해대비 5.52명 증가)을 기록했고, 국민프런티어전형이 645명 모집에 5860명이 지원해 9.09대 1의 경쟁률(지난해대비 1.75명 감소)을 나타냈으며,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는 397명 모집에 1965명이 지원해 4.95대 1(지난해 학교장추천전형 대비 0.11 증가)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높은 지원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경우 미디어/광고학부 미디어전공으로 6명 모집에 263명이 지원하면서 43.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국민프런티어전형의 경우 미디어/광고학부 광고홍보학 전공이 6명 모집에 205명이 지원해 34.17대 1의 경쟁률을,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의 경우 미디어/광고학부 광고홍보학 전공이 2명 모집에 24명이 지원해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2021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전자공학부 지능전자공학전공, 시각디자인학과, 바이오발효융합학과가 높은 경쟁률을 보인바 있어 대학의 학과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사진=국민대 제공
사진=국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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