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경상국립대는 지역 청년들의 현장 활동 경험을 축적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2021 진주시 도시재생 청년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전했다.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후원하고 경상국립대 링크플러스사업단(LINC+, 단장 강상수)과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영) 공동 주관하여 진행하는 '진주시 도시재생 청년활동가 기본과정'은 진주 지역 청년과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6주간 15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이고 수강료는 없다.
이번 청년활동가 양성과정은 ▲1주차: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 도시재생 청년활동가의 역할과 범위 ▲2주차: 도시재생 중간 지원조직의 역할, 도시재생 속 청년 창업 ▲3주차: 역사문화를 통한 도시재생, 지역 스토리텔링 발굴 및 접목 ▲4주차: 스마트시티 현주소 및 접목 방안, 진주의 재발견 ▲5주차: 브레인 스토밍을 통한 지역자원 발굴 ▲6주차: 수료식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3년째 진행하는 '도시재생 청년활동가 양성과정'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출간한 '2021년 도시재생 뉴딜교육 사례'의 운영체계 3대 모범사례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는 등 지역 청년들을 위한 대표적인 도시재생 전문 인력 양성과정으로 자리 잡았다.
경상국립대 강상수 LINC+사업단장은 “도시재생 청년활동가 양성과정의 결과물로 2021년 도시재생 뉴딜교육 모범사례에 선정되는 등 국가거점국립대학교인 경상국립대가 지역청년들이 지역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할 능력 확보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