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동국대 경주캠은 15일 힐튼경주 주니퍼룸에서 '우양산업개발㈜힐튼경주장학금' 수여식을 했다.

이 장학금은 우양산업개발㈜ 힐튼경주(대표 조영준)가 시행하는 미래세대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힐튼경주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호텔리어를 꿈꾸는 동국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학생 8명에게 하반기 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우양산업개발㈜ 힐튼경주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지역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14년부터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에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남철 힐튼경주 총지배인은 “앞으로도 동국대와 힐튼경주 간 재학생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인재 양성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장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여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최정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는 “힐튼경주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며 “학생들도 자부심을 느끼고 학업에 전념하여 힐튼 경주와 같이 지역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동국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지역산업 특성에 맞게 경주캠퍼스에만 개설된 학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를 학문분야 특성화학과로 선정하고 교육 및 산학, 연구 분야에 우선적으로 자원을 투입하여 관광 및 관광 관련 사업에서 요구하는 유능한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동영욱 힐튼경주 관리이사, 최정자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 김남철 힐튼경주 총지배인, 최욱희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 /사진=동국대 제공
(앞줄 왼쪽부터) 동영욱 힐튼경주 관리이사, 최정자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 김남철 힐튼경주 총지배인, 최욱희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 /사진=동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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