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충북국제교육원 중부분원이 진천 지역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진로/진학 지도 역량 강화 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2일 진천 한천초를 시작으로 6월 괴산‧증평 지역 감물초 7월 음성 지역 대소초등학교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다문화가정 학부모들과 다문화 언어강사, 현직 초/중등 교사가 모여 다문화가정 자녀의 진로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충북국제교육원의 다양한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 소개 및 지원 방법 안내 시간도 가졌다.

음식으로 배우는 한국 문화(▲한국의 떡 문화와 떡케이크 만들기 ▲한국의 토종 꽃과 제철 꽃을 활용한 샌드위치 및 카나페 만들기 ▲한국의 전통 문양과 떡도장을 이용해 절편 만들기)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했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다문화 학부모 커뮤니티를 통해 공교육으로부터 소외받기 쉬운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에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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