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소통과 공감으로 건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다짐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한국방통대 프라임칼리지(학장 정현숙/ 이하 프라임칼리지)에서 직장인 역량 개발을 위한 '2021년 재직자기초과정' 온라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전했다. '재직자기초과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5월 3일 시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비대면(온라인)으로 '5월 월례조회'를 실시했다.

월례조회에서는 대전특수교육원에서 "행복한 동행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발표를 실시해 장애학생 자립과 사회 통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써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동행하고, 장애학생의 밝은 미래와 꿈을 함께 이뤄나가는 특수교육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가정의 달인 5월,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우리교육청 특색사업과 각종 교육 관련 행사가 취소 또는 축소 운영되더라도, 가정과 학교가 긴밀하게 연계되는 교육으로 학생들이 친구, 가족을 사랑하고 선생님을 존중하는 정서함양의 기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상호존중 문화 조성 계획에 따라 직원 간 상호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과 친화를 통해 소통과 토론 기반의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대전교육의 청렴문화의식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협조를 강조했다. 2021년 주요 추진 사업으로 고교학점제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조성을 뽑으며, 긴밀히 연계돼있는 두 사업들의 내실있는 추진과 함께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대전교육청의 선도적인 역할을 부탁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여러 가지 바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 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격려하고,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자칫 몸과 마음이 지치고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에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아 연초에 수립한 계획을 중간 점검해 계획대로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대전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정'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 평생교육허브과정에서 2013년부터 9년째 운영 중인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제공되는 강좌이다.

재직자기초과정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 교양과정으로, 해당 과정 활용가이드와 NCS 직업기초능력 10개 영역의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조직이해능력, 직업윤리 등을 포함, 총 11개 과목으로 구성돼있다. 수강신청은 오늘인 5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프라임칼리지 평생교육허브과정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원하는 과목을 신청할 수 있다. 30명 이상의 단체수강 신청을 원하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는 평생교육허브과정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단체수강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 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이며, 학습 기간 중 각 과목별 학습 분량의 80% 이상 수강 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 학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프라임칼리지 정현숙 학장은 "프라임칼리지는 직장 초년생들이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재직자기초과정을 마련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프라임칼리지는 평생교육 시대, 자기 계발에 힘쓰는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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