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5월까지에서 중3전범위' 변경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대구과고는 2022학년 신입생 선발을 위한 2단계 출제범위를 최근 공지했다. 올해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의 문항 출제 범위를 ‘중학교 전 범위’로 변경한다. 작년 출제범위는 ‘표준 교육과정 기준 중학교 3학년 5월까지의 학습 내용’이었다. 작년 대구과고 전형요강에 따르면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3단계 과학창의성 캠프의 3단계 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했다.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에선 중학교 교육과정의 수학과학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영재성과 창의적 사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2022학년 입학 전형요강은 5월 공개될 예정이다. 

대구과고는 2021 서울대 등록실적을 기준으로 35명(수시34명+정시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2011학년 고입부터 과고에서 영재학교로 전환한 대구과고의 경우 영재1기 실적부터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2014학년 1기 94명 중 35명이 수시최초합격하기도 했다. 수시+정시 등록실적의 경우 2016학년 40명, 2017학년 29명, 2018학년 27명, 2020학년 32명의 실적이다.

2021학년 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17.1대1로 기록됐다. 90명 모집에 1539명의 지원자가 원서를 접수했다. 최근 7년간 대구과고의 정원내 경쟁률은 2021학년 17.1대1(90명/1539명), 2020학년 21.39대1(90명/1925명), 2019학년 17.71대1(90명/1594명), 2018학년 19.8대1(90명/1782명), 2017학년 22.61대1(90명/2035명), 2016학년 21.71대1(90명/1954명), 2015학년 22.43대1(90명/2019명)의 추이를 나타냈다. 

대구과고는 2022학년 신입생 선발을 위한 2단계 출제범위를 최근 공지했다. /사진=대구과고 제공
대구과고는 2022학년 신입생 선발을 위한 2단계 출제범위를 최근 변경했다. /사진=대구과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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