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통계(나/사탐) 6.75대1.. '최저' 가족자원경영/글로벌협력 0대1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11일 오후6시 2021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숙명여대의 마감전날 오후5시 기준 경쟁률은 정원내 0.79대1을 기록 중이다. 741명 모집에 586명이 지원한 상태다. 예체능 모집단위인 가군 일반은 177명 모집에 253명이 지원하며 1.43대1로 정원을 넘긴 반면, 일반 모집단위에서 모집이 이뤄지는 나군은 564명 모집에 333명이 지원해 0.59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마감전날 기준 36개 모집단위가 미달을 기록, 원서접수 마감일 눈치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군별 미달 모집단위는 가군 4개 나군 32개다. 예체능의 경우 23명을 모집하는 피아노과에서 4명이 지원해 최저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모집단위에선 가족자원경영학과와 글로벌서비스학부(글로벌협력전공)이 각각 6명/5명 모집에 한 명도 지원하지 않은 상태다. 

숙대는 지난해 정시에서 3.88대1을 경쟁률을 기록했다. 722명 모집에 2802명이 지원한 결과다. 숙대는 2021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11일 오후3시 마감직전 경쟁률을 공개한다. 최종마감은 오후6시다. 

11일 오후6시 2021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숙명여대의 마감전날 오후5시 기준 경쟁률은 정원내 0.79대1을 기록 중이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마감전날 미달 36개>
마감전날 오후5시 기준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한 모집단위는 36개에 달한다. 가군4개, 나군32개로 일반 모집단위에서 모집이 이뤄지는 나군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나군 가족자원경영학과와 글로벌서비스학부(글로벌협력전공)이 각각 6명/5명 모집에 한 명도 지원하지 않은 상태다. 

예체능 모집이 이뤄지는 가군에서는 피아노과0.17대1(23명/4명)
관현악과-유포니움0.58대1(1명/1명)
성악과0.58대1(12명/7명) 관현악과-바이올린0.6대1(5명/3명) 순으로 미달을 빚고 있다. 

일반 모집이 이뤄지는 나군은 가족자원경영학과0대1(6명/0명) 글로벌서비스학부-글로벌협력전공0대1(5명/0명) 기초공학부0.20대1(24명/5명) 행정학과0.22대1(9명/2명) 독일언어/문화학과0.25대1(4명/1명) 홍보광고학과0.27대1(11명/3명) 미디어학부0.28대1(18명/5명) 교육학부0.29대1(14명/4명) 정치외교학과0.29대1(14명/4명) 기계시스템학부0.31대1(16명/5명) 한국어문학부0.33대1(18명/6명) 중어중문학부0.35대1(20명/7명) 화학과0.36대1(14명/5명) 소비자경제학과0.4대1(5명/2명) ICT 융합공학부-응용물리전공0.42대1(12명/5명) 일본학과0.49대1(7명/3명) 식품영양학과0.43대1(14명/6명) 경영학부0.44대1(59명/26명) ICT 융합공학부IT공학전공0.48대1(21명/10명) 역사문화학과0.5대1(12명/6명) 프랑스언어/문화학과0.5대1(10명/5명) 법학부0.5대1(36명/18명) 경제학부0.5대1(30명/15명) 영어영문학부-영어영문학전공0.5대1(22명/11명) 소프트웨어학부-소프트웨어융합(가/과탐)0.5대1(6명/3명) 의류학과(가/과탐)0.5대1(4명/2명) 아동복지학부0.53대1(15명/8명) 소프트웨어학부-컴퓨터과학(가/과탐)0.71대1(14명/10명) ICT 융합공학부-전자공학전공0.77대1(13명/10명) 화공생명공학부0.82대1(22명/18명) 사회심리학과0.86대1(7명/6명)
문헌정보학과0.89대1(9명/8명) 생명시스템학부1.13대1(15명/17명) 통계학과(가/과탐)1.18대1(11명/13명) 문화관광학부-르꼬르동블루외식경영전공1.2대1(5명/6명) 순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최고 '구분모집' 통계(나/사탐) 6.75대1>
마감전날 오후5시 기준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나군 통계(나/사탐)이다. 4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하며 6.75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통계학과는 일반적으로 자연계 모집단위로 분류되지만 숙대는 수(나)+사탐과 수(가)+과탐 응시자로 지원자격을 구분해 모집하는 특징이다. 

나군에서는 통계학과에 이어 소프트웨어학부-소프트웨어융합(나/사탐)1.75대1(4명/7명) 소프트웨어학부-컴퓨터과학(나/사탐)1.5대1(4명/6명) 문화관광학부-문화관광학전공1.33대1(6명/8명) 의류학과(나/사탐)1.33대1(6명/8명)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가군은 회화과-한국화가 4.33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6명 모집에 26명이 지원한 상태다. 이어 공예과3.29대1(17명/56명) 무용과-한국무용3대1(3명/9명)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잔여일정>
숙명여대는 11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실기고사는 체육교육과 무용과 13일, 음악대학 미술대학이 14일 진행된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2월1일 오후5시다. 

올해도 인문/자연계열은 수능100% 전형방법을 유지한다. 다만 가군 예체능계열에서는 무용의 경우 올해 기준이 변경된다. 기존 수능40%+실기60%에서 수능30%+실기70%로의 변화다. 나머지는 ▲피아노/성악 수능20%+실기80% ▲관현악 수능30%+실기70% ▲작곡 수능40%+실기60% ▲시각영상디자인/산업디자인/환경디자인 수능60%+실기40% ▲공예 수능40%+실기60% ▲회화 수능30%+실기70%로 합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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