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지스트대학대학은 24일 한전KDN(사장 박성철)과 고급 인력 양성, 첨단기술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전했다. 협약식은 지스트대학 김기선 총장과 한전KDN 박성철 사장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스트대학 행정동에서 소규모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산학협력 교육, 연구의 질적 제고를 위한 상호 인력 교류 ▲인공지능(AI) 분야 등 첨단기술 개발 및 혁신을 위한 교육, 공동연구 등의 협력체계 구축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생 선정 및 우수학생 표창 ▲기타 양 기관의 관심 사항에 대한 상호협력이 포함되었다. 본 협약에 따라 한전KDN은 지스트대학의 학생 중 우수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정기적인 채용설명회를 통해 취업 알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스트대학 김기선 총장은 “첨단 전력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전KDN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첨단기술 개발의 성장을 이끌어갈 공동연구 협력과 혁신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전KDN 박성철 사장은 “지스트대학의 연구성과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은 지역산업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며 “본 협약을 통해 한전KDN이 가진 30여년의 에너지ICT 관련 현장 기술과 지스트대학의 인재양성 노하우가 에너지ICT분야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스트대학은 최근 해양에너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뇌연구원 등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및 국가 기술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왼쪽부터) 지스트 대외협력처장 박성규, 대외부총장 김영집, 총장 김기선, 한전KDN 사장 박성철, 경영기획본부장 조용래, 상생협력부장 윤종철. /사진=지스트대학 제공
(왼쪽부터) 지스트대학 대외협력처장 박성규, 대외부총장 김영집, 총장 김기선, 한전KDN 사장 박성철, 경영기획본부장 조용래, 상생협력부장 윤종철. /사진=지스트대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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