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이 '내 꿈을 담다, 우리 꿈을 닮다!'를 주제로 울산광역시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13일부터 17일까지 울산 특수교육 대상 학생 미술작품 전시회를 열었다고 19일 전했다. 전시회는 코로나19때문에 등교수업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유·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한 해 동안 창작한 미술작품 수상작 160여편을 선보였다. 전시회 기간 관람객 200여명이 다녀갔고, 온라인 작품 전시회 제작을 위해 교육청 관계자의 축하 인사를 비롯해 금상 수상 학생 과 학부모의 작품 설명 인터뷰도 진행했다.

26일부터 11월20일까지 금상작 중심으로 학교별 순회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10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온라인 작품 전시회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유튜브, 각 학교 홈페이지 팝업 링크를 통해 열린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예술의 본질은 다름에서 출발하기에 우리 아이들의 '다름'은 더욱 큰 가치를 지니며 우리 사회가 이를 받아들여 발전시켜나갈 수 있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장애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음악, 미술 등 예술 교육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예술교육을 실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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