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경력개발센터가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세종형 스마트 일자리 창출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기업-지역청년의 연결고리 형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활성화'라는 목적 하에 진행되는 사업이다.

세부사업으로 세종시 일자리 지원센터와 연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효율적인 진로설정 및 취업준비를 위한 찾아가는 ▲테마취업특강, 지역기업과 지역청년을 연결하는 멘토링 활동을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시티 현장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스마트시티 현장 멘토링'이 1,2차로 운영됐다. 1차 멘토링 멘토로 정보보안 전문기업 ▲㈜시큐리티캠프 박명훈 대표, 태양광발전 관련 컨설팅 전문기업 ▲㈜에스테코 오원욱 연구소장,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발명진흥회 양진수 세종지부 지부장이 함께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된 1차 멘토링은 총 9명의 멘티가 참여해 취업연계형 프로그램으로 1명의 멘티가 취업했다.

2차 멘토링 멘토로는 화장품 전문기업 ▲㈜맥클린코스메틱 이승준 대표, 반도체 관련 기업 ▲㈜지투앤 신병덕 이사, 자동차부품관련기업 ▲㈜코아비스 전략기획팀 박태규 과장이 함께했다. 2회차 멘토링은 취업연계형 프로그램 특성을 보완해 멘토의 기업 및 직무소개, 멘토와 1:1 이력서 클리닉 및 자기소개서 피드백과 멘토의 면접특강 및 모의 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 멘티들의 재참여도 의사 100%라는 응답을 받았다.

참여 학생들의 반응으로 "많은 프로그램을 해보았지만, 이번 멘토링이 제일 얻어가는 것이 많은 것 같아 감사하다", "경험을 가질 수 있고 현직자분들을 멘토로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자신이 취업에 있어서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보완해 실전에 활용하겠다", "멘토님들이 열정있게 알려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고 취업을 준비하는 첫 과정이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마트시티 현장 멘토링'은 종료됐지만, 앞으로도 추후 취업컨설팅에 동의한 학생들에게 지속해서 취업에 관련한 학생들의 요구와 이력서 컨설팅 및 자기소개서 첨삭 등 취업 전반에 관련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고려대 세종캠퍼스 제공
사진=고려대 세종캠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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