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수원대(총장 박철수) 산학협력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0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 ‘생활혁신개발과제’의 기획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수원대학교는 경기·인천·강원 권역의 기획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이달 중 세부과제 모집 공고가 나올 예정이다.

‘생활혁신개발과제’는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소상공인의 기술·제품·공정·서비스 개발 등의 아이디어를 대학·연구기관의 과제 기획력, 협력 네트워크 및 연구 장비 등을 활용하여 진단·기획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단계(2개월, 과제당 5백만 원)에서 진단·기획과제를 모집한 후 2단계(6개월, 3천만 원) 기술개발과제를 지원한다. 오는 6월 중 세부과제 모집 공고가 나올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수원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이유현 센터장은 “본 사업은 우리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통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소상공인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다. 권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수원대 제공
사진=수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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