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율고 대상 여름 캠프, 과고/영재학교 대상 겨울 캠프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KAIST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올해 8월 실시할 예정이었던 여름 창의적글로벌리더 프로그램(창글리)을 미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상황에 따라 겨울로 일정을 연기할 수 있어, 계획 변동 시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KAIST 여름 창글리는 일반/자율고(국제고/외국고 가능) 2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진로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KAIST는 매년 여름과 겨울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공계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창글리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7월중 실시하는 여름 캠프는 일반고/자율고 2학년 학생, 겨울은 과고 영재학교 학생 대상이다. 참가인원은 각 150명에서 200명 내외다. 과고 영재학교 학생들의 경우 조기졸업이 가능한 학교 특성을 고려해 일반고/자율고 학생과 구분해 캠프를 진행한다. 캠프활동을 통해 KAIST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 있고, 단체생활 협동심 창의력 등 리더십도 배양할 수 있어 고교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해 여름 창글리에서는 고교별로 1명씩 지원이 가능했고, 총170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했다. 프로그램은 ▲조별 경쟁프로젝트 설계/진행 ▲진로 탐색 프로그램 ▲교수님/졸업생 초청 특강 ▲KAIST 캠퍼스 탐방 ▲체육대회 ▲친교의 밤(동아리 공연, 조별 장기자랑) ▲학부모를 위한 KAIST입학설명회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겨울에는 영재학교는 학교별 2학년 전체 인원의 20% 이내, 과고는 1학년 전체 인원의 10% 이내로 신청이 가능했다. 프로그램은 ▲KAIST소개와 캠퍼스 투어 ▲조별 경쟁프로젝트 설계/진행 ▲창업/연구사례 특강 ▲선배와의 만남 ▲체육대회와 특별활동프로그램 ▲친교의 밤(동아리 공연, 조별 장기자랑)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KAIST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올해 8월 실시할 예정이었던 여름 창의적글로벌리더 프로그램(창글리)을 미실시한다. 다만 상황에 따라 겨울로 일정을 연기할 수 있어, 계획 변동 시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사진=KAIST 제공
KAIST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올해 8월 실시할 예정이었던 여름 창의적글로벌리더 프로그램(창글리)을 미실시한다. 다만 상황에 따라 겨울로 일정을 연기할 수 있어, 계획 변동 시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사진=KA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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