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정시경쟁률] 연세대(마감직전) 2.52대1.. 의예 3.83대1, 경영 3.01대1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31일 오후5시 2020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연세대의 마감직전 오후2시 기준 경쟁률(이하 정원내 기준)은 2.52대1이다. 1378명 모집에 3479명이 지원한 상태다. 일반계열 1.98대1(모집1188명/지원2354명), 국제계열 1.12대1(25명/28명), 체능계열 3.51대1(45명/158명), 예능계열 7.83대1(120명/939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마감직전 경쟁률인 2.88대1보다 소폭 하락했다. 마감직전 아동/가족학과(인문) 불어불문학과 노어노문학과의 3개모집단위가 미달을 기록 중이다.

자연 최상위 선호모집단위인 의예과는 23명 모집에 88명이 지원해 현재 3.83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일반 전체 모집단위 가운데 가장 경쟁률이 높다. 치의예과는 20명 모집에 75명이 지원해 3.75대1의 경쟁률이다. 인문 최상위 선호모집단위인 경영은 125명 모집에 376명이 지원해 3.01대1의 경쟁률이다. 

연세대는 지난해 1278명 모집에 6404명이 지원해 5.01대1로 2018학년 5.34대1(모집1313명/지원7005명)보다 하락했다. 2020정시에서 연대의 원서접수 최종마감은 오후5시다.

<마감직전 미달 3개.. 아동/가족(인문) 불어불문 노어노문>
마감직전인 오후2시 기준, 미달된 모집단위는 3개다. 아동/가족학과(인문) 13명 모집에 9명이 지원으로 0.69대1, 불어불문학과 15명 모집에 11명이 지원으로 0.73대1, 노어노문학과 14명 모집에 11명 지원으로 0.79대1을 각각 기록 중이다.

미달을 피한 모집단위 가운데는 영어영문 독어독문 교육이 1대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세 모집단위는 영어영문학과1대1(32명/32명) 독어독문학과1대1(11명/11명) 교육학부1대1(30명/30명)의 지원현황을 보이고 있다. 이어 문헌정보학과1.23대1(13명/16명) 행정학과1.25대1(32명/40명) 언론홍보영상학부1.26대1(19명/24명) 문화인류학과1.29대1(7명/9명) 순이다.

<‘최고’ 의예 3.83대1>
마감직전인 오후2시 기준, 의예과가 3.83대1로 최고경쟁률이다. 23명 모집에 88명이 지원했다. 이어 치의예과3.75대1(20명/75명) 글로벌융합공학부3.4대1(5명/17명) 의류환경학과(인문)3.25대1(4명/13명) 의류환경학과(자연)3.2대1(5명/16명)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언더우드국제계열 가운데는 언더우드학부(인문/사회)가 1/25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8명 모집에 10면이 지원했다. 이어 융합인문사회계열1.1대1(10명/11명) 융합과학공학계열이1대1(7명/7명) 순이다.

<전형일정>
연세대는 31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후 실기시험과 면접평가를 진행한다. 의예 인성면접은 내년 1월11일 실시한다. 체능기열은 실기시험을 1월14일과 17일 사이에, 면접시험을 17일 실시한다. 예능계열 실기시험은 1월13일부터 18일 사이에, 국제계열 면접평가는 1월18일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2월4일이다. 합격자는 2월5일부터 7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