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대표 서교연, ‘환산점 비교’ 학생/학부모 대상 첫 공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정시 합격 예측 프로그램인 모의지원 프로그램은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까.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하는 정시 지원에서는 많은 입시기관들이 운영하는 모의지원 서비스를 통해 ‘표본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하지만 교육전문가들은 모의지원 결과를 맹신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입을 모은다. 김영일 김영일교육컨설팅대표는 모의지원이 합격선을 정확히 짚어주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작년 입결 기반으로 합격선이 그보다 높아질지 낮아질지 예측하는 수준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작년과 비교해 ‘소신’지원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면 이 학과 합격선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도전’권 학생들이 많아졌다면 낮아질 것이다. 이같은 지원 경향을 토대로 작년대비 낮아질지 높아질지 보기 위해 하는 것이 모의지원”이라고 설명했다. 몇점대 학생이 정확하게 합격할 것인지 보기 위함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공교육 차원에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이하 서교연)의 환산점 비교 서비스도 활용해볼 만하다. 이전까지는 교사 대상으로 운영해, 학생/학부모는 교사를 통해서만 환산점 비교가 가능했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했다. 서교연 김해용 수석연구사는 “참고점은 올해 교사들이 분석한 학생들의 수시 지원 경향, 정시 지원 성향이 반영돼있는 만큼 학생들이 어떻게 이동할지 미리 예측하고 감안한 자료”라고 설명했다. 

정시지원에서 수험생들이 활용하는 '모의지원' 서비스는, 대략적인 선호도 변화 등의 추세 파악용으로 활용하고 합격선자체를 맹신해선 안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정시지원에서 수험생들이 활용하는 '모의지원' 서비스는, 대략적인 선호도 변화 등의 추세 파악용으로 활용하고 합격선자체를 맹신해선 안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모의지원 맹신은 곤란.. 경쟁률 따른 움직임도 고려해야>
모의지원은 학생들이 입시기관에 성적을 입력하고 본인이 지원할 대학을 모의로 지원해 합불여부를 가려보는 서비스다. 정시 지원을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필수 절차로 여겨지고 있지만 모의지원 결과만을 맹신하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모의지원은 지원 추세 정도를 파악하는 의미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 교육계의 공통된 조언이다. 김영일 김영일교육컨설팅 대표는 “작년 입시결과 기반으로 어느 정도 합격 점수대는 형성돼있는 상황에서, 작년 대비 올해 합격선이 그보다 높아질지 낮아질지 보기 위해 모의지원을 활용하는 것이다. 몇점대가 정확하게 갈 수 있다고 보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작년과 비교해 소신지원이 많았다면 작년보다 이 학과 합격선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고, 좀 더 낮은 도전권 학생들이 많았다면 이 학과는 상향지원이 많은 것으로, 작년보다 합격선이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작년 입시결과다. 여기에 작년 대비 올해의 대학/학과 선호도를 따져 합격선을 조정해 판단하는 것이다. 김영일 대표는 “소신지원 이상 학생들만 분석해 ‘신뢰구간’이라는 개념을 따져서 해당 범위 내에 들어가면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는 것이지, 단일 점수는 성립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맹점은 학생들이 모의지원을 무작위로 활용하는 경우도 많아 허수가 몰릴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지원할 학생이 아닌, 그보다 낮은 점수대의 학생들이 대거 모의지원에만 몰리는 경우 마치 합격선이 낮은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결과값은 다를 수 있다는 의미다. 입시전문가들은 합격선에 근접한 소신지원의 학생들의 지원패턴을 확인하는 것이 실제 결과에는 좀 더 근접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학생들의 입력점수가 추가됨에 따라 합격선이 변동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모의지원 시점에서의 합격선보다는, 최종적으로 각 입시기관이 자체 분석한 결과 조정해 제시하는 최종점수를 기반으로 참고할 필요가 있다. 지원인원 변동에 따라 변화가 있는 모의지원 시점의 합불여부는 큰 의미가 없다는 얘기다. 한 교육 전문가는 “초반에 모의지원한 학생들의 점수에 따라서 기준점이 결정되는데, 그 이후 지원하는 양에 따라서 점수가 왔다갔다하면서 바뀌게 된다. 맨 마지막에 상담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도 나오는 이유”라고 말했다. 

특히 모의지원 결과를 보고 실제 지원을 바꾸는 경우도 있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학생들이 모의지원 결과를 토대로 지원대학을 바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모의지원은 흐름 정도를 보는 것으로만 활용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선호도나 소신/안정지원 추세 등을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막판 마감직전에는 경쟁률에 의해 지원이 갈리는 경우도 많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모의지원은 같은 대학, 같은 학과 지망생끼리 점수 공개를 통해 합격 가능성을 예상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서접수일에 가까워질수록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다만 모의지원과 실제 지원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판단해야 한다. 원서접수 마지막날 마감시간 직전에 공개하는 최종경쟁률을 전년 경쟁률과 비교해 최종 지원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교육 전문가는 “대학이 원서접수 마감직전 경쟁률을 발표하는 시점과, 원서접수가 끝나는 시점 사이의 움직임은 모의지원만 가지고는 알 수 없다. 이런 부분은 모의지원에 의해 결정된다기보다는, 성적에 대한 통계를 기반했을 때 정확해질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어떻게 미리 이동하는지 미리 예측/감안하기는 어렵다는 맹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모의지원 프로그램 활용법.. 상위 모집단위 표본까지 고려하라>
모의지원을 맹신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어떤 방향으로 모의지원을 활용할 수 있을까. 모의지원은 내가 지원한 모집단위들의 ‘표본’과 그 표본의 분포를 확인한다는 의의를 지닌다. 그 표본들이 타 군 합격 시에도 이 모집단위에 남는지, 남지 않는지 예측해보는 것이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해당 군 지원 학생들이 타군에서는 어디를 쓰는지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 그걸 토대로 해당 학생의 점수가 상대적으로 붙을 것인지 떨어질 것인지를 판단해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칸 더 상위의 모집단위 표본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본인이 지원한 모집단위의 상위 표본들이 지원한 다른 군 모집단위에서의 추가합격 발생 여부는 해당 모집단위 표본들이 구성하기 때문이다. 상위권일수록 이런 상위 표본 분석의 가짓수가 적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최상위권에서 이런 분석이 손쉬운 경향도 있다. 김 소장은 “정시에서 중요한 것은 자기 점수보다 높은 애들이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초점”이라며 “예를 들어 성대 가군 사회과학부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나군에서 연고대를 지원하는 경우가 3분의2이고, 나머지 3분의1은 낮춰서 쓰는 구조다. 성대 사회과학부 정원은 원래보다 3분의2가 많은 셈이다. 그걸 정원 그대로 보고 원서를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셈”이라고 설명했다. 추합으로 빠져나가 블랭크가 생길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다.

하향지원 성향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가군 서울대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나군 고려대 연세대에 지원할 경우에도 타협하는 모집단위 선이 있기 때문이다. 김 소장은 “서울대 쓰는 학생들이 연대에서 A학과(합격선이 상대적으로 낮은 모집단위)에 쓰진 않는다. (상대적으로 합격선이 높은) B학과 정도까지가 범위다. A학과는 붙기 위해 쓰는 학과이기 때문에 추합이 잘 안난다. 그런 모집단위에 블랭크를 바라고 지원하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중요한 것은 전체 지원자 중 ‘나’의 순위가 몇위인지, 자신의 순번까지 모집정원이 남아있을 것인지다. 김 소장은 “표본이 사라지는 경우가 잦다면 그 표본은 이 군에서 다른 모집단위도 검토 중인 표본이라고 추정할 수도 있다”며 “점수가 지나치게 모자라거나 남는 표본은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결국 나의 점수와 내가 지원한 모집단위, 나의 경쟁자와 나의 순위를 검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똑같이 10명을 뽑는 두 개 모집단위에서 나는 40등이지만 상위30명이 타 군에 등록할 표본으로 보이는 A모집단위와, 11등이지만 아무도 나가지 않을 B모집단위가 있다면 과감히 A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40등이라는 모의지원 등수에 겁먹어 B를 선택한 결과는 당연히 불합격될 것이며, B의 11등에 지나친 안도감을 느끼고 타 군에 무작정 상향지원을 한 결과는 모든 군의 불합격으로 귀결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소수 모집단위일수록 지원 신중해야>
합격선은 대체로 대형 모집단위일수록 안정적인 경우가 많다. 소수 모집단위일수록 지원에 특히 신중해야 하는 이유다. 대평 모집단위의 합격선이 안정적인 원인에 대해 김병진 소장은 “첫 번째는 그 모집단위가 ‘적정’이라고 판단하고 지원한 학생들이 ‘정규분포’의 형태로 모여있기 때문이다. 특정 모집단위의 적정 점수가 84~88점이라고 할 때, 88점이나 84점인 학생보다는 그 중간값인 86점 정도의 학생이 가장 많이 분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이유로는 “그 모집단위를 ‘상향/도전’이라고 판단한 학생들의 지원 가능점수 하단에 쌓여있기 때문이다. 대형 모집단위 중 일부는 그 특성에 따라 전체 정원의 1배수 이상이 추가합격하기도 하며 많은 경우 2~3배수까지 합격하기도 한다. 이를 기대하고 점수가 약간 부족한 학생들이 대거 지원하면서, 합격 점수가 더 밑으로 내려가지 않을 안정장치를 형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반면 소수 모집단위는 지원자들의 분포를 확인하기 어렵다. 모집정원 이상의 학생이 원서접수한 상태에서 이들이 ‘적정’ 지원자인지, ‘도전’ 지원자인지, 혹은 다른 군에 도전하기 위한 ‘안정’ 지원자인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소수 모집단위는 ‘상향도전’으로 지원하려는 학생들이 꺼리는 모집단위로, 점수가 ‘약간’ 모자라는 학생들이 지원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점수가 약간 모자란다는 것은 예년보다 추합이 조금만 돌면 합격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는데, 이 경우 매해 일정 수준의 추합이 보장된 대형 모집단위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김 소장은 “소수 모집단위는 추합이 아예 발생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즉 소수 모집단위에 도전하는 학생들은 점수가 ‘많이’ 모자라는 학생들인 경우가 많고, 그 중간 점수의 지원자가 비어 있는 경우가 많다”며 그 때문에 소수 모집단위 합격자들은 합격자 간 점수 차이가 비교적 크게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공교육' 서교연 지원프로그램.. 12만건 데이터 활용>
공교육 대표 교육기관인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이하 서교연)이 제공하고 있는 정보도 참고해볼만 하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진학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별 참고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서교연은 수능 응시생 수의 감소와 재수생 강세 등의 현상에 따라 정시 사교육 컨설팅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어, 공교육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는 진학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학부모/수험생들이 정시 시범 서비스를 참고자료로 활용해 자신의 점수를 정확히 이해한 뒤 학교에서 담임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최종적으로 지원전략을 수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교연의 환산점 비교 서비스는 기존 교사 대상으로 보급해 운영하고 있었지만 학부모/학생을 위해 온라인으로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해용 수석연구사는 “이전까지 정보 제공대학이 30개대학이 채 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90개대학까지 늘려, 학생/학부모가 진학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오픈한 것”이라며 “학교에서는 점수상담보다는 내실있게 깊이있는 상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활용을 위해서는 자신의 성적데이터를 우선 입력해야 한다. 국어와 수학은 자신의 표준점수,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 탐구유형(사/과/직탐)은 선택과목별 표준점수를 기입한다. 국어 수학 탐구의 경우 표준점수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백분위와 등급 점수로 변환된다. 

성적 입력을 완료하면 영역별 조합에 따른 본인의 표준점수 및 백분위 점수 합을 확인할 수 있다. 환산점을 기준으로 하지 않은 기존 배치표를 확인할 때 기준이 되는 점수다.

지원가능대학의 범위를 찾으려면 참고점 검색조건을 조합해 활용해야 한다. 검색조건은 크게 ‘계열’ ‘군’ ‘대학명’ ‘모집단위’ ‘국수탐2참고점’으로 나뉜다. ‘계열’은 인문/자연/공통으로 구분된다. 교대 검색 시 계열은 공통으로 선택해야 한다. ‘군’은 가/나/다군으로 구분된다. ‘대학명’은 00대로 검색해 활용한다. ‘모집단위’의 경우 전공을 특정해 검색하기를 원하는 경우 활용할 수 있다. 단 대학명 또는 점수 범위와 조합해 검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국수탐2참고점’은 표/백 참고점 대비 본인 조합성적의 편차를 기준으로 검색 범위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계열과 대학명을 선택하고 검색할 경우 모집단위에 따른 ‘표준/백분위 참고점’ ‘환산점 참고점’과 ‘나의 환산점’이 도출된다. 표준/백분위 참고점은 해당 대학의 점수 지표에 따른 단순 참고점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인 경우 지원자의 표준점수 합산 점수와 비교해 점수가 부족한지 확인할 수 있다. 

환산점 참고점도 비교할 수 있다. 해당 모집에 대한 환산 참고점을 의미한다. ‘나의 환산점’은 해당대학의 실제 점수반영 방식에 따른 점수 산출의 결과다. 서교연은 “표준점수/백분위 점수의 단순 합산점수가 유리해도 상대적으로 환산점이 불리하면, 합격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 실제로 대학이 반영하는 것은 환산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참고점은 올해 12만건의 데이터를 확보한 기반으로 도출했다. 김 연구사는 “수능 응시자 4분의1 데이터를 확보한 셈”이라며 “올해 수능시험을 본 학생들의 통계를 기반으로 참고점을 앉혔다”며 “전국 학생들에 대한 통계로 내서 학생들이 어떻게 이동하는지 미리 예측/감안하기 때문에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교육 모의지원이 실시간 반영인 점으로 인해 기준점이 바뀌고 최종 지원경향까지 예측하기 어려운 맹점이 있는 반면, 서교연의 데이터는 올해 교사들이 분석한 학생들의 수시 지원 경향, 정시 지원 성향이 반영돼있다. 앞으로 환산점 서비스는 정시의 경우 전국대학 대상으로 확대해나가고, 수시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 3~4월 중 단계적으로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수(가) 가산점이 반영되는 일부대학의 지원가능 여부가 완전하지 못한 오류가 지적되기도 했지만 차후 보완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 고교 관계자는 “A대에 갈만한 성적의 학생이 (그보다 합격선이 높게 형성되는) B대까지 지원 가능하다고 뜨는 문제가 있다. B대의 수(가) 가산점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환산 참고점 제공 대학은 KC대 가천대(글로벌) 가톨릭관동대(의예) 가톨릭대 강남대 건국대 건양대(대전) 경기대 경북대(의예) 경상대(의예) 경인교대 경희대 계명대(의예) 고려대 고신대(의예) 공주교대 광운대 광주교대 국민대 단국대(죽전) 단국대(천안)(의예) 대구가톨릭대(의예) 대구교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국대(경주) 동덕여대 동아대(의예) 동양대 명지대 부산교대 부산대(의예) 삼육대 상명대 서강대 서경대 서울과기대 서울교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수원대 숙명여대 순천향대(의예)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연세대(미래)(의예) 영남대(의예) 용인대 울산대(의예) 원광대(의예,치의예) 을지대(대전) 을지대(성남) 이화여대 인제대(의예) 인천대 인하대 전남대(의예) 전북대(의예,치의예) 전주교대 제주대(의예, 초등교육) 조선대(의예, 치의예) 중앙대 중앙대(안성) 진주교대 차의과학대 청주교대 총신대 춘천교대 충남대(의예) 충북대(의예) 한경대 한국교원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성서대 한국외대 한국외대(글로벌) 한국항공대 한림대(의예) 한성대 한세대 한신대 한양대 한양대(에리카) 협성대 홍익대의 91개 대학(모집단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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