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학부모/교사 대상.. 총 7개 프로그램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한국외대가 12월부터 1월까지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외대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 학부모 교사를 위해 마련한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별로 9일 또는 18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지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고교생 대상으로는 ‘굿이브닝 대입톡’ 전공탐색’ ‘다정다감 진로진학 아카데미’ ‘고등LAB퍼’ 총 4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굿이브닝 대입톡 신청은 9일부터 16일, 전공탐색과 고등LAB퍼는 9일부터 27일까지다. 다정다감 진로진학 아카데미는 18일부터 내달 10일까지로, 450명이 선착순으로 선발 가능하다. 교사 대상인 ‘학종 교사 직무연수’와 ‘진로진학상담교사 컨퍼런스’ 신청은 모두 18일부터 27일까지며, 각 80명 300명 선착순 접수다. 학부모 대상인 ‘학부모 진로진학 처음학교’의 경우 18일부터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한국외대가 12월부터 1월까지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국외대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 학부모 교사를 위해 마련한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별로 9일 또는 18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한국외대가 12월부터 1월까지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국외대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 학부모 교사를 위해 마련한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별로 9일 또는 18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고교생 대상 프로그램인 ▲굿이브닝 대입톡은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학년 한국외대 정시모집 지원자를 위한 원서접수 전 상담 프로그램으로, 일대일 상담을 통해 정시지원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전공탐색의 경우, 내달 4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EICC학과/중국어교육과/체코슬라바키아어과 등 서울캠퍼스에서 한국외대의 다양한 전공을 강의형/체험형으로 탐색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착순 400명의 신청자에 한해 ‘입학사정관의 학종전형101가지 이야기’ 특강도 진행한다. ▲고등LAB퍼는 내달 7일 글로벌캠퍼스에서 이공계 전공교수의 특강과 각종 실험실습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공별 연구시설과 커리큘럼을 소개하고, 재학생/대학원생들과의 멘토링 등을 통해 진로탐색을 할 수 있다. 

교사 대상 프로그램인 ▲학종 교사 직무연수는 벡스코에서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대입제도의 변화와 학종 이해에 대한 강의, 모의 서류평가 실습 등 교사들의 학종 진학지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진로진학상담교사 컨퍼런스는 내달 9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실시한다.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학교교육 중심의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컨퍼런스다.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2022학년 이후 대입전형의 방향’을 주제로 대입제도 개편, 2022학년 이후 대입, 2015개정 교육과정 시행에 따른 학종 평가 방안, 고교학점제/성취평가제 도입에 따른 전형 설계/운영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인 ▲학무보 진로진학 처음학교는 내달 8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실시한다. 2015개정 개육과정, 자녀 진로 교육법, 대학별(연세대/경희대/한국외대) 2020학년 학종 합격사례 발표 등의 강의가 준비됐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처음 고3 학부모가 되신 분들, 자녀의 진로진학 교육법에 고민이 있으신 분들, 넘쳐나는 대입 정보에 혼란을 겪고 계신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준비된 강의를 통해 학종전형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인 준비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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