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학생, 함께 모여 '행복씨앗학교' 중간평가 및 나아갈 방향 협의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북교육청은 청주 서원고가 25일 학내 도서실에서 2019학년도 행복씨앗학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중간평가를 바탕으로 2020년 행복씨앗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3주체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학부모, 교사, 학생 3주체가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해 논의하며, 2020년 행복씨앗학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2년 동안 행복씨앗학교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을 나누며 장점은 살리고 보완할 부분은 해결책을 논의하는 등 2020년 행복씨앗학교의 교육프로그램 방향을 설정하는 공론의 장이 됐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 1학년 학부모는 "서원고가 행복씨앗학교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고, 3주체가 동행하는 공동체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행복씨앗학교의 장점이라는 것을 알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학년 김O수 학생은 "2년 동안 행복씨앗학교를 경험하면서 이전에 가지고 있었던 우려가 없어졌고, 학생이 행복한 학교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3주체가 서로 노력하는 분위기가 점차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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