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잣대] 사립대/전문대학 장학금 지원율.. 수원가톨릭대, 부산경상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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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잣대] 사립대/전문대학 장학금 지원율.. 수원가톨릭대, 부산경상대 '최고'
  • 강태연 기자
  • 승인 2019.11.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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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장학금 총액..수원가톨릭대 1033만원, 대구과학대 481만원 '최고'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2018년 회계연도 기준, 사립대와 전문대학의 장학금 지원율이 각 45.2% 58.6%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20일 공개한 ‘우리대학 장학금 얼마나 주지?’ 자료에 의하면, 사립대 장학금 지원율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고 사립전문대학은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립대의 등록금 수입은 10조566억원에 장학금 4조5480억원, 사립전문대학은 등록금 수입이 2조5201억원에 장학금은 1조477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립대는 전년 대비 장학금 지원율이 0.2%p 하락했고, 사립전문대학의 경우 2.2%p 상승한 수치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지역별 장학금 지원율 현황도 공개했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으로 갈수록 장학금 지원율이 높았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대학에 비해 선호도가 낮은 지방 대학일수록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을 모집한다는 의견이다. 천희영 한국사학진흥재단 대학재정회계본부장은 "지방으로 갈수록 밑으로 내려갈수록 학생모집과 충원율이 낮기 때문에 학생 유치를 위한 노력이라고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립대에서 장학금 지원율이 가장 높은 곳은 176.1%를 기록한 수원가톨릭대, 사립전문대학에서는 86.8%를 기록한 부산경상대였다. 사립대의 경우 종교관련 대학이 상위권에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천 본부장은 학생수와 충원율이 낮아 모수인 등록금 수입 자체가 적게 측정된 것이 원인으로 꼽았다. 상위권 사립대 중에서는 이공계특성화대학인 포스텍이 유일하게 16위를 기록해 상위 30개교에 들었다. 1인당 장학금총액에서도 수원가톨릭대가 1033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사립전문대학에서는 대구과학대가 481만2000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1인당 장학금총액에서도 상위권 사립대인 포스텍 8위를 기록해 상위 30개교 순위에 올랐다. 

장학금 지원율은 학생 부담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원 비율을 의미한다. 장학금 총액은 교비회계 국가장학금을 포함한 교외장학금과 교내장학금을 합한 것이며, 등록금 수입은 단기수강료 수입을 제외한 교비회계의 등록금 수입을 의미한다. 교외장학금 규모가 크다는 것은 곧 대학의 사회적 영향력과 재학생의 잠재역량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급주체가 장학금을 지급할만한 학문적, 사회적 역량을 갖췄다고 판단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기 때문이다.

2018년 회계연도 기준, 사립대와 전문대학의 장학금 지원율이 각 45.2% 58.6%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대의 등록금 수입은 10조566억원에 장학금 4조5480억원, 사립전문대학은 등록금 수입이 2조5201억원에 장학금은 1조477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립대는 전년 대비 장학금 지원율이 0.2%p 하락했고, 사립전문대학의 경우 2.2%p 상승한 수치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2018년 회계연도 기준, 사립대와 전문대학의 장학금 지원율이 각 45.2% 58.6%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대의 등록금 수입은 10조566억원에 장학금 4조5480억원, 사립전문대학은 등록금 수입이 2조5201억원에 장학금은 1조477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립대는 전년 대비 장학금 지원율이 0.2%p 하락했고, 사립전문대학의 경우 2.2%p 상승한 수치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장학금 지원율 현황.. 사립대 45.2%, 사립전문대학 58.6%>
자료에 의하면 사립대의 등록금 지원율은 45.2%, 사립전문대학은 58.6%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대의 경우 등록금 수입이 10조566억, 장학금은 4조5480억이었다. 사립전문대학은 등록금 수입 2조5201억, 장학금 1조4770억이다. 사립대의 경우 전년 대비 등록금 수입은 2억 늘었지만, 장학금은 197억이 줄어 지원율이 0.2%p 하락했다. 반면 사립전문대학은 전년과 비교해 등록금 수입이 391억 줄었지만 장학금은 338억 늘어, 지원율이 2.2%p 상승했다.

사립대의 경우 2017년에 비해 지원율이 소폭 감소했다. 2017년 45.4%에서 2018년 45.2%로 0.2%p 하락한 수치다. 2016년 44.3%(등록금수입 10조2827억/장학금4조5480억), 2017년 45.4%(10조564억/4조5677억), 2018년 45.2%(10조566억/4조5480억)의 추이다. 사립전문대학은 최근 3년간 꾸준히 상승세다. 2016년 54.2%(2조6555억/1조4398억), 2017년 56.4%(2조5592억/1조4432억), 2018년 58.6%(2조5201억/1조4770억)의 추이다. 2017년 대비 2.2%p 상승한 수치다.

<지역별 장학금 지원율.. 사립대 세종 119.7%, 사립전문대학 전남 71.1% ‘최고’>
사립대/전문대학 지역별 장학금 지원율은 수도권보다는 지방에서 더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사립대에서 가장 높은 지원율을 기록한 지역은 세종으로, 지원율 119.7%를 기록했다. 1인당 장학금 총액에서도 711만4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경기 인천 서울의 경우, 각 44.2% 43.3% 39.1%를 기록해 지원율이 50%도 넘지 못했다. 사립전문대학의 경우 전남이 71.1%로 가장 높았다. 1인당 장학금총액이 가장 큰 곳은 장학금 지원율 4위를 기록한 대구로 402만원이었다.

사립대 지역별 장학금 지원율은 세종에 이어, 전남(58.6%) 광주(53.7%) 부산(53.7%) 경북(53.1%) 대구(52.9%) 경남(52.7%) 충북(52.1%) 전북(51.5%) 충남(51.3%) 대전(50.9%) 강원(48.2%) 경기(44.2%) 인천(43.3%) 서울(39.1%) 울산(38%) 순이다. 1인당 장학금총액은 지원율 1위를 기록한 세종이 711만4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374만6000원) 충남(366만3000원) 경북(364만3000원) 충북(356만8000원) 광주(355만9000원) 대전(355만5000원) 인천(350만5000원) 전남(348만3000원) 전북(347만4000원) 경기(340만8000원) 강원(337만4000원) 부산(336만9000원) 서울(336만9000원) 경남(335만4000원) 울산(292만4000원) 순이었다.

사립전문대학에서 전남 다음으로 지역별 장학금 지원율이 높았던 곳은 68%를 기록한 경북이었다. 경북에 이어 강원(67.8%) 대구(67%) 대전(64.1%) 전북(63.8%) 세종(61.8%) 인천(60.7%) 충북(60.6%) 부산(60.6%) 광주(59.8%) 경남(58.1%) 서울(56.7%) 충남(54.5%) 경기(52.2%) 순이었다. 1인당 장학금총액이 가장 높았던 대구 다음으로는, 경북(384만1000원) 전북(383만6000원) 인천(377만원) 강원(370만1000원) 대전(362만2000원) 부산(353만8000원) 충북(350만4000원) 세종(350만1000원) 서울(350만원) 충남(341만2000원) 전남(340만3000원) 경남(335만7000원) 경기(331만4000원) 광주(318만6000원) 울산(282만4000원) 순이었다.

<사립대 수원가톨릭대 176.1%, 사립전문대학 부산경상대 86.8%.. 장학금 지원율 ‘최고’>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사립대/전문대학 장학금 지원율 상위 30개교도 공개했다. 사립대에서는 수원가톨릭대가 176.1%로 가장 높았다. 교외장학금은 55.6%, 교내장학금은 120.5%를 기록했다. 이어 영산선학대(142.9%) 대전가톨릭대(119.7)가 톱3를 기록했다. 모두 종교계열의 사립대며 교내장학금 지원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상위권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이공계특성화대학인 포스텍이 16위에 올랐다. 사립전문대학의 경우 부산경상대가 86.8%로 가장 높은 지원율을 기록했다. 교외장학금은 67.1%, 교내장학금에서는 19.7%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이어 세경대(84%) 전북과학대(82.9) 순으로 톱3였다.

사립대의 경우 톱3 모두 종교계열인 것이 눈에 띈다. 이유로는 신학계열의 경우 학생수와 충원율이 낮아 모수인 등록금 수입 자체가 적게 책정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톱3에 이어, 금강대(115.9%) 중앙승가대(79.6%) 꽃동네대(77.8%) 코리아텍(77.3%) 목포가톨릭대(69.6%) 대전신학대(67.7%) 영산대(65.2%) 광주여자대(63.5%) 부산장신대(63.3%) 침례신학대(62.4%) 한일장신대(62%) 초당대(61.6%) 포스텍(61.4%) 송원대(61.4%) 광주대(60.9%) 한국성서대(60.6%) 경운대(60.4%) 동신대(59.9%) 영남신학대(59.7%) 서울신학대(59.7%) 동명대(59.3%) 부산가톨릭대(59.1%) 루터대(58.6%) 대신대(58.6%) 동서대(58.5%) 세명대(58.2%) 유원대(57.8%) 순으로 나타났다.

사립전문대학에서는 톱3에 이어, 대구과학대(82.9%) 강원관광대(79.7%) 전남과학대(79.6%) 구미대(78.9%) 목포과학대(78.9%) 송곡대(77.6%) 고구려대(77%) 전주기전대학(75.3%) 계명문화대(73.4%) 경북전문대학(72.8%) 성덕대(72.3%) 문경대(70.5%) 동아보건대(70.3%) 대원대(69.9%) 호산대(69.2%) 가톨릭상지대(69%) 대덕대(68.4%) 선린대(67.8%) 청암대(67.3%) 경인여대(66.6%) 경북과학대(66.2%) 포항대(66.2%) 영진전문대학(66.1%) 강릉영동대(65.5%) 영남이공대(65.5%) 송호대(65.4%) 김해대(65.4%) 순이었다.

<1인당 장학금총액.. 수원가톨릭대 1033만원, 사립전문대학 대구과학대 481만 ‘최고’>
사립대 1인당 장학금총액에서도 수원가톨릭대가 1033만으로 가장 높았다. 교외장학금 326만2000원과 교내장학금 706만8000원을 합산한 수치다. 이어 대전가톨릭대(711만5000원) 광신대(668만3000원)가 톱3다. 장학금 지원율 16위에 올랐던 포스텍은 1인당 장학금총액이 435만6000원으로 8위를 기록했다. 사립전문대학의 경우 대구과학대가 1인당 장학금총액 481만2000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전주기전대(449만7000원) 한국승강기대(444만9000원)가 톱3였다.

사립대 톱3에 이어, 금강대(643만1000원) 꽃동네대(522만5000원) 목포가톨릭대(460만7000원) 경운대(448만1000원) 포스텍(435만6000원) 유원대(400만9000원) 순천향대(400만원) 광주여대(398만8000원) 한국성서대(398만1000원) 나사렛대(396만원) 한림대(392만4000원) 성신여대(391만6000원) 대전신학대(390만7000원) 한동대(390만2000원) 선문대(389만7000원) 우송대(389만1000원) 한서대(388만8000원) 삼육대(388만5000원) 남서울대(388만) 예수대(386만7000원) 세명대(384만6000원) 서울신학대(383만9000원) 인천가톨릭대(381만1000원) 부산장신대(378만7000원) 동명대(377만8000원) 대구예술대(377만4000원) 부산가톨릭대(377만1000원) 순이다.

사립전문대학에서는 대구과학대 전주기전대 한국승강기대에 이어, 대구과학대(481만2000원) 전주기전대(449만7000원) 한국승강기대(444만9000원) 전북과학대(442만4000원) 구미대(441만3000원) 부산경상대(434만2000원) 계명문화대(429만8000원) 한국골프대(420만6000원) 경북전문대학(416만2000원) 목포과학대(409만8000원) 세경대(408만3000원) 문경대(404만4000원) 경민대(404만2000원) 영남이공대(403만7000원) 부천대(401만3000원) 경인여대(400만3000원) 포항대(399만8000원) 원광보건대(398만9000원) 송곡대(398만1000원) 대원대(394만3000원) 경복대(393만3000원) 영진전문대학(392만6000원) 호산대(389만6000원) 인하공업전문대학(388만5000원) 성덕대(388만3000원) 선린대(385만2000원) 강릉영동대(383만8000원) 서정대(383만1000원) 경북과학대(382만4000원) 대구보건대(381만원) 순이다.

외부재원으로 학생에게 지급된 교외장학금의 경우 전액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장학금이지만 교내장학금 중에선 근로장학금과 교직원장학금 같이 온전히 혜택으로 보기 어려운 장학금도 있다. 근로장학금의 경우 장학명목으로 지급되긴 하지만 교내/외에서 일정 시간 노동한 대가로 주어지는 장학금이기 때문이다. 교직원장학금은 교직원 또는 그 가족 등을 위해 지급한 장학금으로 일반학생들이 수혜하는 장학금으로 보긴 어렵다.

장학금총액 상위 30개교에서 1인당 교외장학금이 가장 높은 사립대는 목포가톨릭대다. 355만6000원, 교내장학금은 105만1000원으로 교외장학금이 3배 이상 높았다. 다음으로는 광신대(교외343만8000원/교내324만5000원) 수원가톨릭대(326만2000원/706만8000원) 대전신학대(306만7000원/84만원) 꽃동네대(297만1000원/225만4000원)으로 톱5를 기록했다. 장학금총액 1위를 기록한 수원가톨릭대는 교내장학금이 교외장학금보다 2배 이상 컸다.

사립전문대학의 경우 대구과학대가 1인당 교외장학금이 357만5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교내장학금은 123만7000원으로 교외장학금이 약 3배정도 많았다. 다음으로는 세경대(345만1000원/63만2000원) 전주기전대(337만원/112만7000원) 목포과학대(336만1000원/73만7000원) 부산경상대(335만6000원/98만6000원) 순으로 톱5다. 장학금총액 상위 30개교에 선정된 사립전문대학에서는 교내장학금이 교외장학금보다 높은 학교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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