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11월 20일 오전 10시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누리관 이벤트홀에서 「SI(Social Innovation, 이하 SI)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SWU-SI의 출발, 그리고 나아갈 길’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여자대학교 SI교육센터에서 주관하였으며, 전혜정 총장을 비롯하여 교수 및 직원,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서울여자대학교는 건학 초기부터 SI를 실천해 왔으며,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바롬인성교육, 서비스-러닝, 소학회, 동아리, 사회봉사, 세계문화체험과 리더십 등)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해 왔다. 본격적인 SI교육 특성화전략 수행에 앞서 서울여대가 지금까지 실천해 온 다양한 SI교육 결과를 한 눈에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SI교육 방향에 대해 모색해 보고자 「SI데모데이」를 개최하였다.

「SI데모데이」는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박남춘 SI교육센터장의 개회사, 전혜정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 장용석 부원장의 기조 강연이 있었다.

오후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19 아쇼카펠로우로 선정된 조진경 십대여성인권센터장의 인사이트 스피치(Insight Speech), SWU-SI 선도모델 교수 발표, SWU-SI 우수사례 학생 발표가 진행되었다. 학생 발표는, 지난 11월 초 교내에서 실시한 「SI학생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예선을 통과한 총 6개팀의 본선으로 진행하였고, 최고상 SI-Innovator 상은 물품 양도 활동 릴레이 서비스 ‘리라이브(ReLive)’를 개발, 제안한 산업디자인학과 정예진, 권예빈, 김다혜, 서애리 학생이 수상하여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 외에도 행사장 이벤트홀에서는 우수사례 공모전에 지원한 총 26개팀의 포스터 전시회도 펼쳐졌다.

SI교육센터 박남춘 센터장은 “서울여자대학교는 중장기발전계획 SWU2030을 수립하면서 공동체정신, 서비스-러닝, 인성교육 등 우리 대학의 전통과 강점을 바탕으로 SI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할 가장 핵심적인 교육특성화 전략으로 설정하였다”며,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다양한 사회혁신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귀한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서울여대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서울여대 제공
사진=서울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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