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광주교육청은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가 19일 관내 중학생 68명, 고등학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내 체육관(청안관)에서 드론 체험전·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워 미래유망산업의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새로운 변화로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경험과 도약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된 것으로 번외 경기장 및 체험 이벤트 부스를 설계 배치하여 참여자 만족도를 극대화하였다.

미니드론 4:4 팀 배틀 경기는 8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4인 1조 단위로 진행되고 각 조별 경기는 2분 단판 게임으로 운영되었으며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하였다.

드론 장애물 기록경기는 32강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경기이며 제한(3분) 시간 내 정해진 장애물을 빨리 통과하는 기록경기로 예선전(32강), 결승전(12강)으로 진행되었다.

성적이 우수한 개인 및 팀에게는 4위까지 시상을 하였으며, 드론 조종 경기 및 체험존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경품추천을 통해 또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드론 인재 발굴로 장기적인 인력양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드론체험 및 부대행사를 통해 미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드론 마인드를 확산시키고자 하였다. 또한, 참여 청소년과 학교 / 산업체 인사의 만남을 통해 드론분야 진학에 대한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광주교육청 제공
사진=광주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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