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 휴먼서비스학부 보건행정학과는 8월 14일까지 2018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고려사이버대학교 보건행정학과는 보건 체제를 휴먼서비스의 차원에서 접근하여,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최적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 보건행정학과의 교육과정은 △보건교육트랙 △보건행정트랙 △케어기빙트랙의 3가지로 나뉜다.  

보건교육트랙에서는 우수한 보건교육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재학생은 보건 교육의 주안점과 교수법, 보건 프로그램 설계 및 집행의 제반사항을 배우며, 보건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는 자질을 키울 수 있다. 보건교육트랙을 이수하면 국가공인 보건교육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자격증 취득 후에는 정부기관과 기업, 학교 등에서 보건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보건행정트랙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병원의 보건행정 및 원무의 실제를 배우는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원활한 보건 조직관리를 위해  보건학 뿐만 아니라 의료법규, 건강보험, 원무기록과 관리에 대한 심도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 이 트랙을 이수하면 병원 원무관리, 보건행정직 공무원 등의 직종에 취업이 가능하다. 

또 보건행정학과는 미국 조지아사우스웨스턴대학교의 로잘린 카터 케어기빙 연구소(RCI, Rosalynn Carter Institute for Caregiving)와 공동으로 국내 유일의 케어기빙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케어기빙 전문가를 양성한다. 케어기빙 전문가는 전문돌봄제공자(간병사, 요양보호사)와 가족돌봄제공자에 대한 소진예방 교육과 훈련을 통해 돌봄수혜자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는 전문 인력으로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유망직종이다. 케어기빙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재학생은 두 대학 총장의 공동명의로 발급된 국영문 수료증을 받는다.

보건행정학과 졸업생들은 병원관리자, 보건직 공무원, 보건교육사, 케어전문가 등으로 진출해 사회 각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 국내 유수의 대학원 뿐만 아니라 해외 대학원으로도 진학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최근 미국 명문 일리노이주립대-시카고(University of Illinois at Chicago)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최슬기씨(보건행정학과 16학번)는 “고려사이버대학교 보건행정학과에 용기내 입학한 덕분에 삶의 자신감을 되찾고 긍정적인 미래를 꿈꾸게 됐다”며 “헬스케어 정보 분야의 데이터를 연구해 가장 가치 있는 정보를 분석해내는 정보분석가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고려사이버대학교 휴먼서비스학부는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 사회에 적합하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역량 있는 전문인을 양성한다. 이를 위해 인간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필수적인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보건행정학과, 아동학과, 청소년상담학과, 평생‧직업교육학과 등 여섯 개 학과에서 융복합 교육을 제공한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8월 14일까지 2019학년도 2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해야 하며, 관련 입학 서류는 고려대학교에 위치한 접수처에 우편 발송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입학지원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자세한 문의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사진=고려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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