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 위해 '교육훈련 및 전문인력 교류'/'실험실습 지원' 등 협력체제 구축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동아대는 공과대학이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와 '산학협력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5일 공대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정재 학장을 비롯한 동아대 공대 교수진과 김태익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 전력관리처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으로 동아대와 한국전력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전력에너지 분야 인재육성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교육훈련 및 전문인력 교류 ▲전력분야 신기술 교류 ▲학술회의 개최 ▲산업기자재/각종 시설물의 공동 활용 ▲실험실습 지원 등 전력에너지 분야의 고급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인적/물적 교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정재 학장은 "다양한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전문성을 갖춘 고급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와 함께 힘을 모아 우수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 공헌과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태익 처장은 "동아대와의 산학협력이 전기에너지분야 우수인력 공급의 탄탄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대학과의 인적자원 교류와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는 26일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 변전역량강화센터에서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실시, 현장설비 견학과 전력설비/전기안전 교육 등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25일 열린 동아대-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 '산학협력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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