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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수시] 자연계열 논술 31개대학 '유형별 공략법'의대 별도 논술 8개교.. 수리만 출제 20개교, 과학 출제 8개교
  • 유수지 기자
  • 승인 2019.05.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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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논술을 겨냥한 수험생이라면 대학별 논술고사의 유형을 선제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자연계열 논술 내에서도 수리논술/수리논술+과학논술/수리논술+언어논술/수리논술+의학논술 등과 같이 출제방식이 분리되는 만큼, 본인에게 유리한 유형을 공략한다면 합격가능성이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학에 약한 수험생이라면 수리논술만 단일출제하는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고, 이과지만 언어에 강점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언어논술을 함께 출제하는 모집단위를 공략하는 식이다. 논술전형은 대부분 논술고사가 당락을 결정하는 구조다. 논술고사와 교과성적을 합산하는 방식이 많지만, 교과는 등급간 배점 차이가 적어 영향력이 크지 않다. 논술의 변별이 높은 만큼, 수험생들은 대학별 출제유형을 꼼꼼히 살펴 지원전략 수립에 참고해야 한다.

2020학년 수시요강과 2019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 등을 통해 대학별 출제경향을 확인해본 결과, 자연계열 논술에서 수리와 과학 문항을 모두 출제하는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서울) 연세대(원주) 중앙대 한국기술교대 등 8곳이다. 수리과 과학 문항을 각각 출제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과학 출제과목은 대학별로 다르다. 가톨릭대 경북대 광운대 단국대 덕성여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원주) 이화여대 인하대 한국산기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한양대ERICA 등 20개교(과학/언어 활용대학 중복포함)에서는 수리만 출제하는 논술고사가 확인된다. 동국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홍익대 등 4개교는 통합논술형으로 수학 과학 교과의 구체적인 범위를 밝히지 않고 융합형으로 출제하는 특징이다. 

논술로 의대를 선발하는 일부 대학 중에선 의대를 제외한 자연계열 전 모집단위와 의대 논술고사 유형을 구분해 실시하기도 한다. 가톨릭대 경북대 부산대 아주대 연세대(원주) 이화여대 한양대 등 7개교는 의예과 논술 출제유형을 다른 자연계열 모집단위와 구분한다. 다른 자연계열 선발 없이 의대에서만 논술 선발을 실시하는 울산대도 존재한다. 의대선발 논술전형은 수리논술을 필수로 하며 일부대학의 경우 과학논술이나 의학논술, 언어논술 등을 함께 출제한다.

논술을 겨냥한 수험생이라면 대학별 논술고사의 유형을 선제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모집단위 분리출제, 10개교.. ‘학과특성 반영’>
논술실시 33개대학 중 자연계열 논술을 진행하는 대학은 31개교다. 이 가운데 동일한 자연계열이더라도 모집단위에 따라 고사유형을 달리하는 대학은 가톨릭대 경북대 부산대 아주대 연세대(서울) 연세대(원주) 이화여대 한국기술교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등 10개대학이다. 7개 대학은 의대와 의대를 제외한 나머지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고사유형을 분리한 경우다. 의대가 아닌 자연계열 모집단위를 세분화해 논술유형을 구분한 대학은 연세대(서울) 한국기술교대 한국항공대 3개교다. 모집단위의 특성을 반영해 논술고사를 출제하는 만큼 문제유형과 출제범위에 대한 파악이 특히 중요한 경우다. 

- ‘의대 분리출제’.. 가톨릭대 경북대 부산대 아주대 연세대(원주) 이화여대 한양대 등 7개교
논술을 통해 의대선발을 진행하는 11개교 중 의대와 자연계열의 고사유형을 달리하는 대학은 7개교로 확인된다. 가톨릭대 경북대 부산대 아주대 연세대(원주) 이화여대 한양대 등이다. 가톨릭대는 의대를 포함해 3개 유형으로 구분하는 반면, 나머지 대학들은 의대와 의대 외 자연계 모집단위 등 2가지 유형이다. 

가톨릭대는 생활과학계열과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자연과학/공학계열과 간호학(자연), 의예과의 3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생활과학/미디어기술콘텐츠학은 언어논술을 함께 출제하는 특징이다. 언어논술 2문항과 수리논술 1문항이다. 자연과학/공학계열과 간호(자연)는 수리논술만 3문항을 출제한다. 고교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 내의 수리적 과학적 원리를 제시하는 지문을 활용한다. 의예과의 경우 수리논술 4문항을 출제한다. 고교 교육과정에서 배운 수리 과학적 개념에 대한 통합적 이해 정도를 파악하고 관련된 문제해결력/논리력을 평가한다.  

경북대는 의예과 치의예과 수의예과 등 자연계열Ⅱ와 의학계열을 제외한 자연계열Ⅰ으로 응시계열을 구분하지만 Ⅰ/Ⅱ의 출제유형은 수리논술로 동일하다. 미적분Ⅱ 확률과통계 기하와벡터를 범위로 수리 4문제 내외가 출제된다. 문제별 소문항도 존재한다. 

부산대도 자연계와 의학계를 구분하지만 논술유형은 수리논술로 동일하다. 올해 모집요강상에는 문항 수가 공개되진 않았으나, 지난해까지 3문항 정도가 출제돼 왔다. 의학계 문제는 난이도를 고려해 자연계 문제와는 별도로 출제하는 편이다. 다만 공통문항이 포함될 수 있다. 수학교과에 대한 지식 정도와 이해력, 문제해결능력, 서술능력 등을 평가한다. 

아주대는 자연계열/금융공학과와 의학과 논술고사 유형이 다르다. 자연계열과 금융공학과는 수리논술, 의학과는 수리논술+과학논술(생명과학)로 출제한다. 수리논술은 수리적 분석력/응용력/창의력을 측정하는 문제로 출제된다. 의학과도 마찬가지다. 공식을 암기해 풀 수 있는 문제는 출제하지 않으며, 답이 틀려도 풀이과정이 옳으면 상당부분 부분점수를 부여하는 특징이다. 의학과 과학논술은 생명과학Ⅰ/Ⅱ에서만 출제한다. 

연대(원주)도 자연계열과 의예과를 분리한다. 자연계열은 수리만 3문제 출제되는 반면 의예과는 과학도 출제범위에 포함된다. 수리 2문제, 과학 2문제의 구성이다. 과학은 물리Ⅰ/Ⅱ 화학Ⅰ/Ⅱ 생명과학Ⅰ/Ⅱ 중 1과목 선택해 응시한다. 원서접수 시 선택 가능하며, 접수 후에는 과목을 변경할 수 없다. 

이대 논술의 응시계열은 자연계열Ⅰ과 자연계열Ⅱ로 나뉘는데 자연계열Ⅱ는 의예과만 해당한다. 문제는 수리논술 3문항으로 출제돼 왔으나, 올해 논술고사 안내를 한번 더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요강상에는 문항수가 확인되지 않는 상태다. 7월 이후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대는 올해부터 의예과를 자연계열과 분리했다. 지난해까지는 의예과 논술도 자연계열과 동일하게 수리논술에 한해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언어논술이 추가했다. 의료인에게 중요한 인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평가하기 위한 취지다. 언어논술1문항+수리논술1~2문항의 구성이다. 수리논술에는 소문항 2~3개가 포함된다. 자연계열은 기존과 동일하게 수리 2문제가 출제된다. 소문항 3~4개가 포함되는 유형이다. 

- ‘학과특성별 분리출제’.. 연세대(서울) 한국기술교대 한국항공대 등 3개교
연세대(서울)는 자연계열Ⅰ/자연계열Ⅱ로 모집단위를 분리하지만 논술 출제유형은 수리논술+과학논술로 동일하다. 자연계열Ⅰ에 속하는 모집단위는 공과대학(화공생명공학 전기전자공학 건축공학 도시공학 사회환경시스템공학 기계공학)이며 자연계열Ⅱ에 속하는 모집단위는 공과대학(신소재공학 산업공학 컴퓨터과학), 이과대학(수학 물리학 화학 지구시스템과학 천문우주학 대기과학), 생명시스템대학(시스템생물학 생화학 생명공학), 치과대학(치의예)다. 수리 1문제와 과학 1문제가 각각 60점, 40점 배점으로 출제된다. 수리는 필수이며, 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한 과목을 택해 응시한다. 과학논술 출제대학 대부분이 물화생까지를 범위로 두고 있지만 연대는 지구과학도 선택할 수 있는 특징이다. 

한국기술교대는 공학계열과 산업경영학의 논술유형이 다르다. 공학계열은 수리논술+과학논술의 유형이며 산업경영학은 수리논술+사회(경제) 논술로 진행하는 경우다. 공학계열학부는 수리 3문제와 과학 2문제로 5문항을 출제하는 반면, 산업경영학부는 수리 3문제와 사회(경제) 2문제를 출제한다. 산업경영학은 융합전공 성격으로 인문계열 선발로도 구분되는 특징이 있다. 

한국항공대는 공학계열 모집단위인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 항공전자정보공학부 항공재료공학과 등을 대상으로는 수리논술을 실시한다. 수리 2문제가 출제된다. 소프트웨어학 항공교통물류학 항공운항학 자유전공학은 수리와 함께 언어논술을 치른다. 문항은 언어 1문제와 수리 1문제로 구성된다.

<모집단위 일괄출제, 21개교.. ‘출제유형 따라 구분’>
모집단위 구분없이, 자연계열에서 동일한 고사유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21개대학이다. 이 가운데 수리논술+과학논술의 출제유형을 활용하는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 4개교다. 과목 구분없이 통합논술형으로 출제하는 대학도 동국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홍익대 등 4개교로 확인된다. 광운대 단국대 덕성여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세종대 숭실대 인하대 한국산기대 한양대ERICA 등 12개교는 수리에서만 출제하는 경우다. 울산대는 다른 자연계열 선발없이 의대에서만 선발을 진행하는 경우며, 수리논술+의학논술 유형을 활용한다.

- ‘수리논술+과학논술’ 4개교.. 과학논술 ‘물화생 중 택1’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함께 활용하는 대학은 과학 교과에서 물화생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건대는 수리를 필수로 하고, 과학은 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중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는 방식이며 모집단위에 따라 과학과목이 지정된 특징이다. 미지정 모집단위는 수험생이 자유롭게 선택한다. 수리 2문제와 과학 2문제가 출제되는 방식이다. 수리의 경우는 문항별 소문항 2개씩이 출제되는 편이다.

경희대는 수리와 과학을 각 4문항 내외로 출제한다. 수리논술은 필수이며 과학논술은 물리Ⅰ/Ⅱ 화학Ⅰ/Ⅱ 생명과학Ⅰ/Ⅱ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수학과 과학의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도와 응용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자연현상을 해석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문제를 출제한다. 특히 의학계 논술은 자연과학적 기초 소양을 바탕으로 과학연구의 인문/사회/철학적 이해를 필요로 하는 통합형 논술을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성대는 수리 2문제와 과학 1문제로 3문제를 출제한다. 과학은 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중 1과목을 택해 응시하는데 원서접수가 아닌 시험 당일 문제지 수령 후 선택할 수 있는 특징이다. 문제풀이와 자연현상 설명형으로 단순 답안 도출형을 지양하고 해설과 과정 중심으로 평가하는 편이다. 

중대는 수리 3문제와 과학 1문제를 활용한다. 과학은 물화생 중 한 과목을 택해 응시한다. 과학Ⅱ까지 범위에 포함된다. 논술전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매년 발간하는 논술가이드북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 ‘통합교과형’ 4개교.. ‘과목구분 없어’
통합교과형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동국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홍대 등 4개교다. 통합교과형 논술이란 수학Ⅰ/Ⅱ 미적분Ⅰ/Ⅱ, 물리 화학 생명과학 등 세부범위를 특정하지 않고 수학 과학 교과 전반을 범위로 융합형 문제를 출제하는 유형을 말한다. 범위가 넓어 부담을 느낄 수도 있지만 그만큼 논술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동국대는 수리 3문제를 출제한다. 요강상 출제범위는 고교 수학 교육과정의 ‘일반과목’으로 명시됐다. 문제와 주제에 대한 이해력, 문항에서 요구하는 답안작성능력(문제해결력), 지식의 풍부함과 사고의 균형감각, 분석력과 추리력 등 종합적 사고능력과 언어 표현의 정확성(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울여대는 통합교과형 논술로 제시문 자료와 도표 분석, 견해 제시형으로 2문제가 출제된다. 출제과목은 과학과 생명과학Ⅰ이다. 글자수 제한은 없지만 고사장에서 배포하는 선이 그어진 유선지에 1문제당 1페이지 내로 작성해야 한다. 

숙대 논술은 계열문항 1문제로 이뤄진다. 통합논술형이며 세부 소문항은 존재한다. 숙대는 해마다 제작하고 있는 논술가이드북과 논술특강을 참고하길 권하고 있다. 문항은 풀이과정이나 정답을 요구하는 수리적 문제가 출제된다. 

홍대는 수학과 자연과학 주요분야 관심이슈에 대한 2~4개의 제시문 또는 질문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제시문이 내포한 문제들을 요약하거나 제시문에서 제시된 다양한 논점과 질문들을 비교 분석 종합해 해결책과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수학적으로 표현하는 유형, 제시문에 제시된 현상이나 이론 등에 대한 견해를 논리적으로 일관성을 가지고 기술하는 유형 등으로 출제된다. 

- ‘수리논술’ 단일출제 12개교
다른 교과 없이 수리만 단일 출제하는 대학은 12개교로 가장 많다. 우선 단대와 광운대는 모두 수학Ⅰ/Ⅱ 미적분Ⅰ/Ⅱ 확률과통계 기하와벡터를 범위로 2문제를 출제한다. 각 문제별 소문항 출제도 가능하며, 광운대는 특히 5개 내외로 소문항이 많은 편이다. 두 대학 모두 고교과정에서 다루는 개념이나 정리를 활용한 문제가 출제된다. 

덕성여대는 수리 2문제를 출제한다. 문제마다 최대 3개까지 소문항이 출제될 수 있다. 문제1은 수학Ⅰ 미적분Ⅰ, 문제2는 기하와벡터 미적분Ⅱ, 문제3은 수학Ⅰ/Ⅱ 확률과통계 미적분Ⅱ를 활용하는 식으로 문항마다 소문항 3개가 모두 출제되는 편이다. 

서강대는 수리 관련 제시문과 논제를 출제한다. 올해 요강을 통해 문제수나 출제범위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간 출제기조를 살펴보면 분량 제한없이 2문제를 출제해 왔다. 다만 답안은 문제별 1쪽(A4용지) 이내의 분량을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서울과기대 논술은 대문항 3개에 대문항별 소문항 2~5개 내외가 출제되는 형식이다. 요강상 출제범위를 명시하진 않았다. 기출문제 예시답안 논술가이드북을 통해 구체적인 안내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하기를 권하고 있다. 문제 난이도는 평이한 편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립대 논술은 요강상 올해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통상 수리 4~5문제가 출제돼 왔다. 대부분 논술전형이 일괄합산 방식으로 선발하는 것과 달리 시립대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특징이다. 1단계에서 논술고사10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논술60%와 교과40%를 반영해 합격자를 정한다. 1단계에서 논술100%로 4배수를 선발한다는 것은 논술고사의 영향력이 상당하다는 의미다. 

성신여대는 수리 4문제 내외를 출제한다. 각 문제별 2~4개의 하위문제가 포함되는 방식이다. 제시된 문제에 대한 답안과 풀이과정을 요구하는 수리논술이다. 단순 암기나 전공지식이 아닌, 기초원리에 대한 이해도와 응용력을 평가한다. 답안분량은 특별히 제한하지 않았으며 지정된 답안지 양식 서식내 작성한다. 

세종대는 요강을 통해 논술고사 문항에 대해선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고교 교육과정에서 제시된 여러 단원의 개념에 대한 이해도와 개념을 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만 명시했다. 출제범위는 수학Ⅰ/Ⅱ 미적분Ⅰ/Ⅱ 확률과통계 기하와벡터 등 수학 전과목이다. 출제기조를 살펴보면, 통상 수리 3문제가 출제되며 문제당 소문항 3~4개가 포함돼 왔다.

숭실대도 활용하는 문항수를 요강상 명시하진 않았다. 수학의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수리적 응용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를 출제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답안분량은 B4용지 1매(양면)다. 출제경향을 살펴보면 수리2~3문제가 출제되는 편이다. 기본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수리적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문제가 출제돼 왔다.

인하대는 올해부터 요강에서 문항수 안내를 삭제했다. 그간은 수리 3문제에 8~10개의 논제로 출제해왔다. 출제범위는 수학교과 전체로 수학Ⅰ/Ⅱ 미적분Ⅰ/Ⅱ 확률과통계 기하와벡터 등이다.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통해 기출을 확인하면서도,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올해 모의논술을 신청해 출제경향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인하대는 입학처 홈페이지에를 통해 27일부터 8월30일까지 모의논술 문제지 발송신청을 받는다. 고교교사만 신청할 수 있다. 

한국산기대는 논술시간이 가장 짧다. 80분 동안 수리 2문제 해결해야 하는 유형이다. 문제별 소문항은 4개다. 답안 분량은 문제당 A4지 1장 이내다. 문제1과 문제2는 각 50점 배점이다. 문제별 2개 소문항 각10점, 2개 소문항 각 15점으로 부여한다. 

한양대ERICA도 요강상 문제수를 명시하진 않았다. 출제기조를 살펴보면 소문항이 출제되는 대문항 3문제가 출제되곤 했다. 모집단위에 따라 시간대를 나눠 각 2회 시험을 실시한다. 오전 문제는 미적분Ⅰ/Ⅱ 수학Ⅰ 기하와벡터, 오후 문제는 기하와벡터 미적분Ⅰ/Ⅱ 수학Ⅰ 확률과통계를 활용하는 등 활용범위를 일부 다르게 하는 특징이다.

- ‘수리논술+의학논술’ 울산대.. ‘의학이슈 연결’ 
의예과에서만 논술전형을 운영하는 울산대는 수리논술과 의학논술을 실시한다. 배점은 각 300점으로 동일하다. 올해 요강상 문항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통상 수리논술은 3~5문제가 출제돼 왔다. 고교과정에서 배운 수리 과학적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문제 해결능력과 결과에 대한 논리적인 표현을 평가한다. 의학논술은 고교 수준의 다양한 주제와 현실적인 이슈(특히 의학 관련 주제)에 대한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평가한다. 주어진 주제에 대한 이해력과 자기주장을 체계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도 함께 평가한다. 영어 제시문이 출제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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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지 기자  sj@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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