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는 22일 완주솔라파크코리아에서 ‘제13차 완주군 CEO 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최등원 완주군의회의장, 조지훈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김주석 산학협력단장, 박현우 솔라파크코리아 대표이사, 수비 샤르마(Suvi Sharma) Solaria CEO, 송기원 전주MBC 사장,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을 비롯해 완주군 기업체 CEO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곽수종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 송도캠퍼스 경제학과 교수가 ‘세계 경제 흐름과 국내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곽수종 교수는 “남북관계 정체, 미국 금리 동결과 환율 인상, 미·중 무역분쟁 지속 등으로 인해 한국 경제는 앞으로 침체기가 도래할 것이다”라며 “우리 기업들도 애플과 스타벅스처럼 이미지를 만들어야 대외 경기에 흔들리지 않고 세계 경제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장영달 총장은 이날 포럼과 관련해 “완주군 관내 기업인에게 기업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경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유관기관 간 교류로 지역 내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완주군 CEO 경제포럼은 국내외 정세의 급격한 변화와 새로운 경영환경에 대한 정보 공유와 소통 등을 통한 완주군과 기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년 4월 출범했다.

사진=우석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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