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국제교육원(원장 정헌식)과 글로벌의료뷰티학과(학과장 이주연)는 22일 중국 하얼빈직업학원 학생 7명과 교원 2명이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를 방문해 12박 13일간 글로벌의료뷰티학과 전공연수 및 한국어 학습, 한국문화체험 등의 단기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중국 내 의료뷰티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뷰티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추진된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건양대 글로벌의료뷰티학과 교육과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교류 확대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달 20일부터 6월 1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기간 동안 학생들은  국제뷰티코디네이터 자격증시험 및 전공이론수업 및 실습,화장품회사 및 피부과 방문 등 전공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한국요리배우기, 사물놀이 체험 등 한국문화체험도 함께 하게 된다.

건양대 측은 글로벌의료뷰티학과 노영희 교수를 책임교수로 배정해 학생들이 심도 깊은 전공체험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또한 앞선 12일에도 건양대 자매학교인 중국 산서관광직업학원 관광외국어학과 주양 교수가 글로벌의료뷰티학과를 방문해 6월5일까지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건양대 측은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 하얼빈직업학원 강요무(남, 21)씨는 “TV로만 접하던 한국이라는 곳을 실제로 경험해보고 선진화된 뷰티학문을 배우게 되어 너무나 좋고 앞으로의 일정이 기대된다”라며 “이번 단기연수를 통해 한국에 대해 잘 알아가고 있고 연수가 끝나고 다시 한 번 한국으로 오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건양대 국제교육원 정헌식 원장은 “중국 자매기관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이번 단기연수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단기연수를 시작으로 건양대에서도 중국으로 단기연수를 가는 등 해외자매기관과 실질적인 글로벌 교류를 진행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의료뷰티학과 전공단기연수 책임교수인 노영희 교수는 “중국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뷰티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고 자매대학의 요구들이 있어 이번 단기연수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의료뷰티라는 특성화를 살려 중국에 의료뷰티분야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건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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