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6개, 사범대6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예비교원의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는 사업에 12개교가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19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 재정지원 대학 12개교를 15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교원양성대학에 재정지원을 통해 민주시민교육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예비교원의 학교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예비교원의 학교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사업에 12개교가 선정됐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선정된 대학은 교육대학에서 춘천교대 경인교대 공주교대 대구교대 전주교대 한국교원대의 76개교, 사범대학에서 원광대 경상대 성신여대 영남대 조선대 충북대의 6개교다. 이들 대학은 2년 후 단계평가결과를 통해 나머지 2년의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선정결과에 따라 각 대학은 평균 1억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연구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춘천교대와 원광대는 각1억원을 추가지원받게 된다. 연구중심대학은 선정대학 간 연계기능, 운영성과 확산 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각 대학은 시민교육 교원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최근 새롭게 제기되는 사회적 갈등이나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교육 강좌를 신규 과목으로 개발하게 된다. 이 외에도 시민 교육에 적합한 교수/학습방법의 적용, 우수 시민교육 교육과정 공유/확산 등의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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