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인사혁신처가 민간경력 국가공무원 228명을 선발한다. 인사혁신처는 26일 '2019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예정 인원은 총 228명(5급 80명, 7급 148명)이다. 화재 예방, 환경오염 관리, 산업 안전, 조경,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국민안전과 미래와 관련된 전문 분야에서 선발 규모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선발 직무는 ▲5급 : 전기분야 화재예방(소방청), 산업안전‧보건(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화학물질 배출조사(환경부), 빅데이터 분석(행정안전부), 시설조경(국토교통부/환경부) 등 ▲7급 : 지진자료 분석(기상청), 의약품 안전관리(식품의약품안전처), 농업용 인공지능 개발(농촌진흥청), 빅데이터 분석(교육부‧국방부‧국세청), 국토위성시스템 운영(국토교통부) 등이다.

응시자격은 아래 '응시자격 요건'표에 정해진 근무경력, 학위, 자격증 등 3개 요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기관/선발단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세부응시요건은 공고문을 따른다.

전형절차는 ▲원서 접수(6월11일~1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필기시험(PSAT)(7월20일) ▲서류전형(9월) ▲면접시험(11월) ▲최종합격자 발표(12월)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이 시험으로 총 1283명이 선발돼 40여개 부처에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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