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LINC+사업단이 20일 오전9시부터 에코 장바구니와 앞치마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연세 MEDICI-ECO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주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시작 4시간 만에 준비했던 400여 세트가 시민들에게 모두 전달돼 성황리에 종료됐다.

캠페인은 최근 바다에서 고래상어를 포함한 바다거북, 어류 등이 폐사하고 있고, 이들의 사체에서 비닐봉투, 빨대 등을 포함한 플라스틱이 발견되는 등 플라스틱으로 인한 바다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환경오염 감소를 위해 연세대 원주캠퍼스 디자인예술학부 학생들이 디자인한 에코 장바구니와 앞치마를 원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로 진행됐다.

정형선 LINC+사업단장은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장바구니 사용을 활성화해 환경오염을 감소시키는데 기여 할 수 있고, 최근의 자원활용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시행되는 비닐봉지 사용 규제에 대해서 시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세대 원주LINC+사업단은 앞으로 지역사회 수요조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사진=연세대 원주캠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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