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서울여대는 미국 유나이티드 보드(이하 UB) 주디스 버링 신임 이사장이 18일 서울여대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UB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주디스 버링 신임 이사장 소개와 아시아 지역 전인교육 활성화 방안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UB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 홍보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전혜정 총장과 주디스 버링 이사장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덕체를 고르게 성장시키는 전인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아시아 지역 전인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여대와 UB는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데 동의했다. 전혜정 총장은 UB주관으로 4월 중국 난징에서 개최하는 '여성 리더십 포럼‘에 참가하여 아시아 지역 여성 교육 및 리더십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낙원 국제교류단장은 UB 내방단 접견 후 "현재 서울여대에서 운영 중인 인성교육과 더불어 지속적인 유나이티드 보드(UB) 프로그램 홍보를 통해 전인교육 활성화에 일조하겠다“라고 언급하며 이번 미팅을 마무리했다. 

유나이티드 보드(UB)는 1922년 기독교적 가치에 기반을 두고 설립된 기관으로 아시아 지역의 대학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전인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시아 지역 기독교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UB 국내 회원교로는 서울여대, 연세대, 이화여대가 있다.

사진=서울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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