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경남 남해 창선고는 1학년 학생들이 9일 경상대의 지역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GNU 항공우주체험'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항공우주와 관련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창선고 최성기 교장은 "경남은 대규모 항공우주산업단지 개발을 통한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전공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GNU 항공우주체험 프로그램 1부에서 학생들은 항공우주소프트웨어전공 김유수 교수의 드론 이론 특강을 듣고, 2부에서는 강용훈 강사의 설명과 지도를 따라 드론을 직접 조립 및 작동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체험 후기를 작성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창선고 정동규 학생은 체험 후기 발표를 통해 "평소 항공정비사를 진로로 희망하고 있는데 경상대에서 드론을 직접 살펴보고 조종하는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전공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남해 창선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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