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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대입잣대] 신입생 충원미달 159개교.. 90%미만 13개교재학생 충원미달 대학 119개교.. 90%미만 32개
  • 권수진 기자
  • 승인 2018.08.3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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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신입생/재학생 충원미달을 겪은 대학은 어디일까. 2018 일반대(교대 포함) 201개교의 대학별 정원내 충원현황을 살펴본 결과 159개대학이 신입생 충원미달, 119개대학이 재학생 충원미달을 겪었다. 이 중 충원율90%를 넘지 못한 대학은 각 13개 32개대에 달한다. 

충원율은 부실대학 퇴출을 목표로 한 대학기본역량진단의 중요지표 중 하나다. 2019수시 원서접수를 앞둔 수험생들은 지원대학의 부실여부를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 부실대학에 입학하면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에서부터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폐교조치까지 이어지는 경우 본인이 다니는 대학이 공중분해되는 일을 겪을 수 있다. 

충원율 중에서도 재학생 충원율의 중요도가 더 높다. 재학생 충원율은 재학생이 대학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퇴 등으로 중도에 이탈하는 비율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기본역량진단(2주기 평가)에서는 1주기보다 ‘학생충원율’ 항목이 상향조정됐다. 신입생 충원율은 3점에서 4점으로, 재학생 충원율은 5점에서 6점으로 높였다. 충원율이 낮은 대학은 스스로 정원을 줄이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평가지표의 학생 충원율 비중을 높임으로써 학생 충원이 어려운 대학은 자율적으로 정원을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년제 일반대 중 올해 신입생 충원율이 가장 낮았던 곳은 영산선학대다. 영산선학대는 50명 모집에 7명이 입학새 충원율 14%를 나타냈다. /사진=영산선학대 홈페이지

<신입생 충원율 90%미만 13개교.. 부실대학 주의>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신입생 충원현황(정원내)’과 ‘재학생 충원현황(정원내)’은 모집정원 대비 얼마만큼의 학생이 입학하거나 재학중인지 알 수 있는 지표다.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요소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해 부실대학 평가의 잣대로도 삼을 수 있다. 

특히 신입생 충원율은 대학의 선호도를 가늠할 수 있다. 4년제 일반대학(교대 포함) 204개교 중 정원내 기준 신입생을 모두 충원하지 못한 대학은 159개교다. 그 중 충원율 90%에 미치지 못한 대학은 13개교다. 영산선학대 대전가톨릭대 중앙승가대 한려대 대전신학대 경주대 수원가톨릭대 광주가톨릭대 제주국제대 신경대 대구예술대 한국국제대 침례신학대 등이다. 

영산선학대(14%) 대전가톨릭대(22.5%) 중앙승가대(26.7%) 한려대(27.6%) 대전신학대(31.7%) 경주대(32.9%) 수원가톨릭대(43.3%)의 7개대학은 50%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어 광주가톨릭대(60%) 제주국제대(62.6%) 신경대(74.4%) 대구예술대(77%) 한국국제대(81%) 침례신학대(86.9%) 순이었다. 

이 중 한려대 경주대 제주국제대 신경대 한국국제대는 최근 발표한 대학역량진단평가에서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 재정지원대학Ⅱ유형으로, 일반재정지원/특수목적사업 지원을 받지 못할 뿐 아니라 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도 전면 제한된다. 35%수준으로 정원을 감축하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시행된다. 

<재학생 충원율 90%미만 32개교>
재학생 충원율은 신입생 충원율보다 대학역량진단에서 배점이 높은 항목이다. 올해 재학생 충원율이 90%미만인 대학은 32개교로 영산선학대 대전가톨릭대 한려대 중앙승가대 수원가톨릭대 경주대 제주국제대 광주가톨릭대 대전신학대 신경대 대구예대 예원예대 칼빈대 김천대 서울한영대 신한대 한일장신대 상지대 호남신학대 한국국제대 유원대 송원대 영남신학대 창신대 대신대 가톨릭관동대 금강대 부산장신대 초당대 DGIST 아세아연합신학대 위덕대다. 

그 중 50%에도 미치지 못한 대학은 영산선학대(21.5%) 대전가톨릭대(26.9%) 한려대(31.4%) 중앙승가대(32.5%) 수원가톨릭대(33.3%) 경주대(40.2%) 제주국제대(42.8%) 광주가톨릭대(47.5%) 대전신학대(47.9%)의 9개교다. 

이어 신경대(57.4%) 대구예대(63.8%) 예원예대(75.7%) 칼빈대(77.1%) 김천대(78.9%) 서울한영대(79.2%) 신한대(81.2%) 한일장신대(82.5%) 상지대(82.8%) 호남신학대(83.2%) 한국국제대(83.4%) 유원대(83.9%) 송원대(84%) 영남신학대(84%) 창신대(84.8%) 대신대(85.3%) 가톨릭관동대(87.6%) 금강대(88.1%) 부산장신대(88.1%) 초당대(88.5%) DGIST(88.8%) 아세아연합신학대(89%) 위덕대(89.7%) 순이었다. 

이 중 대학역량진단에서 최하위등급을 받은 곳은 한려대 경주대 제주국제대 신경대 한국국제대 부산장신대 등이다. 

재정지원제한Ⅱ유형까지는 아니지만 일부 재정지원을 제한하는 재정지원제한Ⅰ유형에 해당하는 대학은 김천대 상지대 금강대 등이다. 이들 대학은 15%수준으로 정원을 감축해야 한다. 

서울한영대 유원대 송원대 가톨릭관동대 위덕대는 역량강화대학에 속한다. 역량강화대학은 재정지원제한대학보다 제한은 크지 않지만 역시 정원을 감축해야 한다. 권고비율은 1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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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진 기자  ksj@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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