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드론 SW전문가 양성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군산대는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장민석 교수팀의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드론 SW개발 전문가 과정'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주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 선정돼 7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은 청년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중심 소프트웨어교육을 운영하며, 일자리 미스매치현상을 해소할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사업을 통해 4차산업혁명 핵심인재 120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산대는 내년 2월까지 7개월간 96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드론분야 통합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인재를 배출/취업시킬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교육은 창의성교육, 기초교육, 3D모델링 및 3D프린팅 교육, 심화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작품아이디어 도출-제작-취창업까지의 전과정을 포함하는 드론통합교육모델을 정립해 드론 교육의 기본모델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교육과정에는 기업 30곳, 연구소 4개소 등 총 34개의 협력기관이 참여한다.

총괄책임자인 장민석 교수는 본 사업과 관련해 "관련 기업의 지역 내 유치와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고, 연수생은 개발과정 뿐 아니라 취창업 멘토링을 포함한 교육과정도 이수할 수 있어 장기적인 진로계획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군산대는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 SW융합 맞춤형 창의인재 양성사업 등을 운영하며 확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청년인재 양성에 필요한 많은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군산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장민석 교수팀의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드론 SW개발 전문가 과정'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주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 선정돼 7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사진=군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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