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아대는 학생들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국제방송교류재단 공동 주최의 주한유학생 한국 인문학 탐구 대회인 ‘2018 청춘인문 논(論)장판(이하 논장판)’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 융합으로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논장판은 한국문화의 세계화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주한 유학생과 한국 대학생이 팀을 이뤄 한국 인문학을 탐구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한 프로그램이다. 국제무역학과‧국제관광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8 faces(마니자 주마에바, 왕로, 배유리, 송진선)’ 팀은 이번 논장판에서 ‘한국의 화장문화-화장 방법’을 주제로 발표, 은상을 받았다. 

이들은 고대 때부터 한국인들이 어떤 방식으로 화장을 해왔는지 분석했는데 특히 ‘단군신화’에 동굴이라는 배경과 마늘‧쑥의 의미가 화장문화의 복선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8 faces 팀은 ‘조선시대로 떠나보자’ 등 각 시대별로 유행한 화장술을 재현한 영상인 ‘뷰티뉴스’를 관중들에게 선보여 흥미를 이끌어냈다.

동아대는 학생들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국제방송교류재단 공동 주최의 주한유학생 한국 인문학 탐구 대회인 ‘2018 청춘인문 논(論)장판(이하 논장판)’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사진=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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