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혁신 성장 동력 주도 및 4차 산업혁명 미래 기술 선도 기대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서울대는 무인 자동차, 무인 선박, 무인 항공 등 미래 무인 이동체 관련 기술 개발과 실증에 필요한 연구를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한화시스템/한화지상방산/현대로템/LIG넥스원/한국드론기업연합회와 28일 '무인이동체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인이동체 공동연구 협약은 3000억원 규모의 정부 재정지원 사업 투자 유치를 목표로, '서울대 국가전략사업 유치지원단'소속 무인이동체 컨소시엄 주관으로 추진됐다.

무인이동체 공동연구 협력은 지난해 12월7일 자율주행자동차 연구컨소시엄 협약(현대자동차/삼성전자/SK텔레콤) 및 4월17일 스마트시티 협약 체결에 이은 것으로 무인이동체 연구를 한층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됐다. 대학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기업들간 협력을 이끌어낸 협약이라는 점에서 향후 미래 무인이동체 관련 첨단산업을 선도해나갈 국제적인 사례라는 평가다.

서울대는 현재 시흥캠퍼스에서 산/학/관 사업을 추가적으로 추진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연구의 핵심기지로 조성해가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와 교육협력 분야에 1000억원을 투자해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SKT 등 글로벌 기업과 여러 대학들과 협력하는 공동 연구시설을 조성 중에 있으며, 미래해양연구를 위해 대우조선해양과 협약을 체결하고 1200억원 규모의 시험수조를 건립하고 있다. 시흥시의 스마트시티 실증도시 선정을 위해 시흥시/한국전력공사/KT/한국토지주택공사/한구전자통신연구원/한국에너지공단과 협력해 정부 스마트시티 사업 유치도 추진중에 있다.

서울대가 무인 자동차, 무인 선박, 무인 항공 등 미래 무인 이동체 관련 기술 개발과 실증에 필요한 연구를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한화시스템/한화지상방산/현대로템/LIG넥스원/한국드론기업연합회와 28일 '무인이동체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서울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