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인하대는 최근 ‘인하대 블루칩뮤추얼펀드’가 한국투자증권 주최로 열린 2018 뱅키스 모의투자대회에 출전해 개인‧단체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개인부문에 출전한 건축공학과 2학년 김희태(26세) 학생은 수익률 109.49%로 1등을 차지했다. 개인 부문은 각자 모의 계좌에 있는 1억 원으로 두 달 간 국내 주식이나 지수를 매수해 운용하고 그 결과를 평가받는다.
이어 팀 부문에서는 이재욱(24세‧글로벌금융학과 3년), 신민주(23세‧경영학과 3년), 장보미(23세‧아태물류학부 3년) 학생으로 이뤄진 BCMF_PHOENIX 팀이 수익률 47.26%로 2등을 차지했다. 팀 부문 역시 각 팀원에게 1억원이 주어진다. 팀 수익률은 팀원 평균 수익률로 측정된다.
김희태(26세‧건축공학과 2년), 장윤철(25세‧경제학과 3년), 박상보(26세‧경제학과 4년) 학생은 Bluechiper 팀으로 출전해 수익률 36.93%로 팀 부분 3위에 올랐다.
블루칩뮤추얼펀드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 뮤추얼펀드사다. 인하대 정진영 경영학과 교수와 한재준 글로벌금융학과 교수가 지도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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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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