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동대 글로벌캠퍼스는 11일 강원도 고성에서 카자흐스탄 사카림대학교 학생들의 한국어 특별과정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한국어 특별과정은 양 대학의 교육·문화 교류를 보다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동대 초청으로 학생 29명과 교수 1명이 방한하여 한국어 수업을 받고 한국문화도 체험한다. 7월에는 경동대 학생 30여 명이 카자흐스탄으로 파견되어 태권도 전수, 한국어 교육, K-POP 공연 등 2주간의 교육봉사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세메이 소재 사카림대학교는 1995년 개교하였으며, 현재 5천여 명의 대학생이 재학 중이다. 8일 방한한 이들 대학생들은 10주간의 교육과 문화체험을 마치고 8월 18일 귀국한다. 경동대 글로벌캠퍼스에는 현재 10개국 440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경동대 글로벌캠퍼스는 11일 강원도 고성에서 카자흐스탄 사카림대학교 학생들의 한국어 특별과정 입학식을 진행했다. /사진=경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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