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상명대는 24일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2018 SMU DANCE MARATHON대회'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대회는 쉬지 않고 정해진 춤 레퍼토리를 완주하는 형태의 축제로 1930년대 미국에서 커플댄스 경연으로 시작된 바 있으며, 최근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Dance Marathon for the Kids'의 형태로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사회공헌 기부 캠페인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첫 사례로 기록될 예정이다.

행사는 상명대 문화예술대학 스포츠/무용학부와 대학중점연구소인 글로벌문화예술연구소의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스포츠/무용학부 학생들을 중심으로 모금된 참가비는 세브란스 연세암병원의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기부된다. 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에서 김종희 행정대외부총장(글로벌문화예술연구소장)은 학생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직접 시연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김 부총장은 "건강한 대학, 상명대의 사회공헌 춤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우리 대학 학생들을 중심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명대가 24일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2018 SMU DANCE MARATHON대회'를 열었다. /사진=상명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